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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용면에서 발원하여 담양군과 광주시, 나주를 거쳐 함평에 이르는 영산강 물줄기는 이곳 사포나룻터를 기점으로 타원형의 물 돌이와 황금들녘이 어울려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다. 해마다 가을이 짙어지고 들녘 벼들이 옷을 갈아입을 시즌에는 전국에서 찾아든 사진작가들로 붐비는데 사포나룻터를 지나 좌측 좁은 길 입구에서부터 산행을 시작 정상에 올라가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4.10.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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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는 9월의 끝자락,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정읍 구절초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12일(일요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시 옥정호의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열린다. 10월 3일부터 열릴 제9회 정읍 구절초축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로 열리는데 축제장에는 공연과 체험거리, 먹을거리를 꾸며지며, 10월 4일 오후 4시에 열리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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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9.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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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월 4일, 중국의 베이징시의 중앙에 있는 천안문(天安門)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과 시민들을 중국정부가 무력으로 진압하여, 유혈사태를 일으킨 정치적 참극으로 매년 6월만 되면 이곳은 지금도 경계가 삼엄하게 펼쳐지고 있는 곳이다 이곳 경계의 감시의 눈이 삼엄한 천안문광장에서 자금성 안으로 들어서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명나라와 청나라의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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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8.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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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의 필수코스로 들어가는 베이징 자금성과 쌍벽을 이루는 곳, 바로 그곳이 "속담에 하루밤을 지나도 만리장성을 쌓는다"는 만리장성을 손 꼽는다. 인류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만리장성의 거대한 유적은 중국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세운 방어용 성벽이다. (자료제공/비경 투어)베이징에서 서북쪽으로 약 75km쯤 떨어진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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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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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중국대륙의 여행은 가는 곳 마다 새롭운 비경 (秘境)이 우리에게 다가와 역시 대국(大國)임을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중국의 임주대협곡은 하남성 서북쪽과 남태항산 동쪽기슭 임주시 서쪽에 위치한 중국의 그랜드 케니언이라 칭하는 태항산대협곡은 해발 800m~1930m에 달하는 광대한 협곡이다.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 그동안 일상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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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8.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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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3억5천여명의 과 세계4위의 광활한 대륙의 소유자 중국, 넓고 넓은 이 대륙을 유지하는 하나의 경제근원으로 관광 상품을 하나 둘씩 점차적으로 개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비경(秘境), 바로 이곳 중국이다. 최근 관광지로 개발 중인 아홉 개의 산봉우리가 연화(蓮花) 같다는 구련산 경풍구(景風區)는 하남성신향시휘현 서북편 20Km 떨어진 팔리진 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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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7.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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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인권의 도시 광주광역시와 녹색의 땅(생명의 땅)전남에 거대한 중국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관광산업과 레저산업에 활성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16일 오전 10시 40분경 전남 무안공항에서 “무안⇔중국 심양 정기 성 전세기 취항 환영행사”에는 중국 심양청년국제여행사 주관으로 150명의 중국 관광객이 무안 공항을 통해 광주와 전남의 관광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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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7.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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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이굽이 이어지는 문경새재 고갯길(옛길), 그 옛날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과거보려 한양으로 행했던 깊고 깊은 산행 길이며, 1관문에서 3관문까지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선조 때 관문을 쌓던 조령관등 역사의 숨결이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곳이 바로 문경 새재고갯길(옛길)이다. 역사의 학습장이며, 자연풍광이 빼어난 곳 문경새재 옛길은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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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7.0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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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162여 Km 떨어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서동공원(궁남지 宮南池), 이곳 궁남지는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는 왕궁의 남쪽 별궁에 속한 연못이다. 이곳은 궁남지에는 홍연과 백연, 가시연, 각종 수련이 광활한 서동공원에서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로 피어나 전국 사진동호인과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는데 예년 같으면 7월중순경 개화기의 적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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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6.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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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내에서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담양 대나무축제를 시작으로 남도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특색 있는 여름축제가 펼쳐진다. 남도의 여름축제는 전남지역 특화자원인 대나무와 연꽃, 청정 남도의 바다와 강, 과거와 미래의 문화자원인 고려청자와 청소년을 주제로 열린다.주요 여름 축제는 담양대나무축제(6월 27~30일), 강진청자축제(7월 26일~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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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6.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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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무거운 마음이 짓눌리고 있는 가운데 봉축행사를 준비하는 연등이 속리산 법주사에도 하나둘씩 불을 밝히기위해 설치되고 있다.. 대자대비 부처님 오신 날 유례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법정 명칭으로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은 불교에서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음력 4월 8일이다.국내 사찰중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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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4.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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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희한 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성백양사경내에 식재되어있는 고불매(홍매화)촬영을 위해 금년 들어 두 번째 길에 활짝 피어난 꽃을 촬영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경내에 있는 수령 350여년의 고불매, 백양사를 대표할 수 있는 봄꽃 중 하나인 홍매화(紅梅花 ; 천연기념물 제486호)가 만개했다. 백양사 고불매(古佛梅)는 전국 5대 매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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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4.0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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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을 타고 벚꽃이 만개하고 유채꽃 또한 꽃망울을 하나둘씩 피워내고 있는 우주항공도시 고흥의 산야는 봄꽃으로 단장하고 찾아오는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는길, 고흥만 방조제 진입로 변 약 7.4km구간에 조성된 벚꽃 길은 화사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고흥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 이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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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4.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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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남도 산야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봉오리들이 피어오르면서 곳곳에서 봄나들이객을 맞으려는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지난 겨울은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전국이 불안과 걱정으로 보냈기에 따뜻한 봄날의 화사한 봄꽃이 더욱 그리워지고 있다.전남에서는 오는 22일 광양과 구례에서 각각 국제매화문화축제와 산수유꽃축제가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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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륜 기자
2014.03.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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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에는 폭설이 내려 생활하기에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이곳, 제주에는 꽃샘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향기 그윽한 매화꽃이 꽃망울을 활짝 피우려 하고 있다. 제주에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무사기원 “들불축제”가 지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리는데 축제의 화이라이트인 새별오름 불집이기는 9일 저녁에 실시한다. 이와 같이 제주는 벌써 봄이 완연하게 찾아와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4.03.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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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을 해온 '제주들불축제'가 2013년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된다. 우선 축제명칭이 '제주들불축제'로 바뀌었고, 개최시기도 3월 경칩이 속하는 주(周)의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로 변경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14년 제17회 제주들불축제는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14 무사안녕 Healing in Jeju'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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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2014.02.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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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쌀쌀한 날씨에 동해안은 폭설이 내리고 호남지방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는 주말이다. 오늘처럼 비가내리는 날이면 옛 선조들의 발자취가 문득 문득 떠오르는 역사의 고장으로 떠나보는 여행의 발길이 가벼움 마저 더 할 것이다.한옥하면 기와지붕에 따끈 따끈 한 구들방, 그런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전주 한옥 마을의 고즈럭 함으로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4.02.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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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빛가람뉴스는 설 연휴를 즈음하여 온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남도의 테마여행지와 힐링길, 주요관광지, 문화․예술, 겨울온천 등을 소개 한다. 1. 여수 갯가길(1코스) 갯가길(1코스)은 전체 길이가 23km에 달하는 긴 코스이다. 코스의 대부분이 기존에 있던 길, 갯것 하러 다니던 길, 낚시하러 다니던 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전하게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4.01.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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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가시는 새벽 창밖에는 하얀 눈이 내려 도시의 풍경을 설경으로 탈바꿈시킨 산야 광주의 명산인 무등산국립공원의 설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지난 29일 이른 아침 1987번 시내버스를 이용 무등산 원효사 버스 종점을 시작으로 도보로 겨울철에 진가를 발휘한 얼음바위를 거쳐 장불재까지 6.4Km 거리에는 변화된 풍경이 등산객의 시선을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3.12.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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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2013년의 한 해는 격랑으로 가득 찬 한 해로써 정치 경제, 사회가 안개 속에서 묻혀 흘러온 세월에 매섭게 불어오는 찬바람은 텅 빈 주머니를 지닌 서민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움츠리게 한 해로써 이제 새해를 앞두고 더욱 정진을 다짐해 보는 세밑이 되었으면 하면서 따뜻한 남녘에서 새해 새 설계를 해볼 수 있는 곳을 선정 소개한다. 갓 국립공원으로 승격
여행스케치
조경륜 기자
2013.12.25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