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바다와 어울리는 벚 꽃과 유채꽃

남녘에서 불어오는 따스한 바람을 타고 벚꽃이 만개하고 유채꽃 또한 꽃망울을 하나둘씩 피워내고 있는 우주항공도시 고흥의 산야는 봄꽃으로 단장하고 찾아오는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는길, 고흥만 방조제 진입로 변 약 7.4km구간에 조성된 벚꽃 길은 화사한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고흥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 이게 하고 있다.

벚 꽃길을 따라 가다보면 방조제 주위에 조성된 유채꽃은 이제 갓 피어나기 시작하여 벚꽃과 유채꽃을 함께 볼 수 있는 자연의 풍광이 눈앞에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곳 고흥에는  우주항공도시의 명물로 부상하고 있는 , 영남면 남열리 우주발사전망대에 올라 보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12만㎡의 다랑이 논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남해 가천면 다랭이 논을 연상케 하는 샛노랗게 꽃물결을 이루고 있어 다랭이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승지로 부각을 눈앞에 있는 곳이다.

[사진으로 함깨 한 고흥 방조제 가는 벗꽃 길 과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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