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때아닌 유채꽃이 장관을 연출했다.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에는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 유채식재지가 조성되어 있는으며 이중 청자박물관 남쪽 도로변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일반적인 유채가 최근 개화 시작 시기인데 반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어 방문객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섬진강변벚꽃길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3월 27일 섬진강변 일대 벚꽃이 30% 정도 핀 상태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섬진강벚꽃길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50리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 행사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구례는 매년 봄이면 섬진강에서 서시천변까지 약 59㎞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간전면 남도대교를 돌아 토지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 30분경 경남 거제도 장승포에서 시민들이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고 있다.갑진년 새해 첫해가 모습을 드러내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해맞이객들은 떠오른 해를 바라보며 각자 마음에 품고 있는 소원을 빌기도 했고, 일출의 소중한 순간순간을 눈과 사진에 담기도 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추석 연휴 3일차인 30일 오후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변에는 코스모스가 청명한 가을 하늘에 날아갈 듯 하늘거리며,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힐링을 주고 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광역시청 시민의 숲 주변에 있는 대추나무에 빨간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고 있다.또한 9월이 되면서 가을에 먹으면 더욱 약이 된다는 대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철을 맞은 대추는 통째로 먹기보다는 잘라 먹는 것이 제대로 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대추는 동의보감에서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본초강목에도 대추를 소화 기능을 높이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소개한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71㎜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광주, 전남 장성·함평·무안·담양·곡성·나주·화순·구례·광양·순천·보성·영암 등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고, 해남·완도·강진·여수·고흥·영광·신안·장흥·목포 등 나머지 9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전날(27일) 하루 동안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함평 159.5㎜, 광주(광산) 138㎜, 나주 129.5㎜, 무안 112㎜, 장성 102.5㎜,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나주 영산강 둔치 공원 유채꽃밭에 9일 오후 나주의 봄꽃 대향연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관광객들은 노란색 안개가 퍼져 나가듯 한꺼번에 피어난 유채꽃밭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끼리 사진을 찍으며 추억 쌓기에 열중했다.또한 하얗게 핀 배꽃 세상으로 변한 나주에서 봄날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축제가 4월 8~9일 이틀간 전국 유일의 배 박물관인 나주배박물관 일원에서 ‘2023년 나주 배꽃 대향연’을 개최한다.‘나주 배꽃 길에서, 봄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역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9일 오전 강진군 가우도 근처에 유채꽃이 노란색으로 물들면서 관광객과 나들이객들에게 가우도출렁다리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저수지 일원에 유난히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들도 빠르게 찾아왔다.산림청은 발표한 우리나라 주요 산림의 2023년 봄꽃 개화 예측지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벚꽃 개화시기 3월 27일에서 31일로 평년보다 4일 빠른시기다.광주 도심에 벚꽃피는 속도가 빨라서 이번 주말이면 연분홍빛 꽃물결이 가득해질 전망이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5일 오후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습지 들판에서 먹이활동을 분주하게 하고 있다.매년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 개체 수가 크게 늘면서 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순천만을 무대 삼아 멋진 군무를 뽐내는 겨울 진객 흑두루미는 머리와 목 주위를 제외하곤 몸 전체가 온통 까만 게 특징이다.순천만습지에선 전 세계 흑두루미의 30%가량인 5천 백여 마리가 관찰됐다.1997년 순천만 일대 습지에서 70여 개체가 월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년 월동개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에서 새해 첫날을 밝히는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최근 무안갯벌도립공원 내 염생식물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해홍나물·나문재·칠면초 등 56종의 염생식물 서식을 확인했다. 바닷가 등 염분이 많은 땅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은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해풍이나 조류에 의해 해안선이 침식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주요 흡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대표 수산물인 갯벌낙지의 자원조성을 위해 낙지조업이 마무리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약 11,500미의 어미낙지를 탄도만 일원에 방류했다. 9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방류된 낙지는 내년 봄 산란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2020년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
전라남도는 나주 소재 가금농장 2개소(산란계 5만 5천 마리․육용오리 4만 5천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검출은 27일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해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농림축산검
전라남도는 15일 순천만 야생조류 폐사체 검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검출은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흑두루미 폐사체가 발견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인된 것으로 최종 고병
겨울로 접어든 11월, 밤하늘에 신비의 우주 세계 개기월식과 천왕성엄폐가 지난 2015년 이후 7년만에 일어났다. 11월8일 18시경부터(광주시간) 시작된 개기월식은 19시 12분경 천왕성 엄폐가 시작되어 근래에 보기 드문 달의 색상을 우리에게 선사했다. 이후 천왕성 엄폐는 약 1시
전라남도는 (사)숲속의전남 이사장인 황금영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이 제3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사업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황금영 회장은 숲 문화 활동 단체를 헌신적으로 운영하면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공헌했다.또한 2008년부터 14년간 자력으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년고찰 전라남도 순천시에 자리잡고 있는 순천 송광사 경내(境內)에도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오색 찬란한 단풍잎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2년도 남녘의 단풍 절정 시기는 지리산 10월 20일경, 무등산 10월 25일경, 전라북도 내장산 10월 30일경, 장성 백양사 10월 30일경이며, 해남대흥사는
전라남도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9일 오후에 순천시 시조 흑두루미 601마리가 순천만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 흑두루미 조사 이래 600마리 이상 대그룹 도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거리 이동을 마친 흑두루미는 갯벌에 내려앉아 깃털을 다듬는 등 휴식을 취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