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벚꽃길(사진=곽유나 기자)
섬진강변벚꽃길(사진=곽유나 기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섬진강변벚꽃길에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3월 27일 섬진강변 일대 벚꽃이 30% 정도 핀 상태로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섬진강벚꽃길은 동해마을부터 남도대교에 이르는 50리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동해마을부터 죽마리 벚꽃축제 행사장 구간은 섬진강변 데크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구례는 매년 봄이면 섬진강에서 서시천변까지 약 59㎞의 벚꽃길이 펼쳐진다. 문척면 동해마을에서 간전면 남도대교를 돌아 토지면까지 이어지는 구례 섬진강 벚꽃 길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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