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올해 6월 기준, 안전 하위등급을 받은 공동주택이 전국에 총 28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그 비율도 증가추세에 있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 안전 등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안전진단 하위등급인 D·E등급 공동주택이 2020년 184개, 2021년 261개, 2022년 310개, 2023년 6월 284개동인 것으로 확인됐다.전체 공동주택 대비 D·E등급 비율도 같은 기간 0.28%, 0.38%, 0.43%, 0.39%로 증가 추세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우리나라 개인정보 불법 유통 시도가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로부터 제출받은 ‘해외 불법 유통으로 적발된 상위 10개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을 시도하다 적발된 게시물은 총 81만 5,072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국내 적발은 28만 9,548건이며 해외 적발은 52만 5,524건으로 조사됐다.최근 5년간, 국가별로는 미국이 37만 750건으로 가장 많았다.2등인 우리나라보다 8만 1,202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산림청 직원들이 근무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업무 태만 등으로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산림청 직원 징계 현황’을 보면 최근 3년간 총 42건의 징계건수 중에 ‘성실의무 위반’으로 처벌 받은 건수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별첨1’ 최근 3년간 산림청 직원 징계 현황 품위손상 및 유지의무 위반으로 인한 징계가 8건으로 뒤를 이었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7건, 성비위 6건, 갑질 5건, 수당 및 여비 부당수령 2건이었다.‘별첨2’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이번 특화단지 지정 분야에서 제외된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반영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광주·전남은 반도체 패키징 분야를 경쟁력으로 삼고 특화단지 유치에 도전했지만 탈락했다.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13일 산중위 국정감사에서 “이번 선정 결과를 보면 ‘반도체 전공정’분야에 초점을 맞춰 대기업의 투자 촉진에 비중을 둔 지역 선정이라는 측면도 있다”며 “이번 특화단지에 제외된 반도체 패키징 분야와 바이오 분야를 반드시 추가 지정하고 지역의 발전 잠재력과 산업생태계 육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올해 들어 10~30대로 구성된 일명 ‘MZ조폭’ 검거 소식이 자주 들려온 가운데 실제 경찰이 검거한 조직폭력범죄 사범의 수는 증가했지만 ‘MZ조폭’의 검거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의원은 지난해 경찰이 검거한 조직폭력범죄 사범은 3,231명으로 5년 전인 2018년 2,694명에 비해 20%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10~30대로 구성된 ‘MZ조폭’의 검거 비율은 오히려 74%에서 65%로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조폭들의 전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돼지 등급제 무용론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등급 판정 결과는 여전히 소비시장과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돼지 등급별 가격 차이는 점점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1+등급과 1등급 가격 차이는 1kg당 342원이었으나 2022년 61원으로 차이가 좁혀졌다.이로인해 생산자는 등외 등급만 피하면 큰 손해가 나지 않아 더 좋은 품질의 고기를 생산하기 보다는 등외 등급을 피하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출연연구기관 주요사업비 24년 예산 감소액이 정부 발표보다 1,200억원 이상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폭적인 예산삭감으로 인해 출연연 연구기능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2024년도 출연연 주요사업비가 8,858억 8,300만원이란 것이 정부의 발표이고 2023년 대비 25.2%인 2,988억 8,800만원이 삭감된 규모라는 설명이다.그러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이 분석한 예산감소액은 4,191억 4,500만원으로 정부안에 비해 무려 1,202억 5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담양군의회는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주요 건설사업장 현지 확인, 조례안 및 기타 의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일정으로 12일에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채택의 건과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기타의안 2건에 대해 중점 심의할 계획이며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주요건설사업장 40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은 10일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실물경제 총괄부처인 산업부가 주도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당부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아래에서 우리 경제와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산업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이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거치고도 여전히 요소수 중국 의존도가 90%를 넘고 있다는 점과, 이로인해 지난 9월 중국이 요소 수출을 제한했을 때 요소수를 충분히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의회는 11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285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월례회의는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 영광군의회에서 주관해 협의회장인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전남 15개 시군의회 의장과 영광군수 등 80여명이 참석했다.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강종만 군수에게 의장협의회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정선우 영광군의회 의원에겐 선진 의회상 정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여했다.회의에서는 강필구 영광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2021년 故 이예람 중사 사건을 계기로 국방부는 성폭력 실태조사 정기화, 전문상담관 보강, 군인권보호관 및 군인권보호위원회 설치 등을 추진하며 군 성범죄 예방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으나 이듬해인 2022년 군 성범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故 이 중사가 근무했던 부대에서 또다시 부사관 강제 성추행 범죄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군 성범죄 징계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4,233건의 군 성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가 주요 R&D 예산이 22개 부처에서 3조 6,326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14.6% 감소한 규모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R&D 예산 삭감 폭이 가장 큰 부처는 27.8%가 깎인 국토교통부다.2023년 5,807억원에서 4,190억원으로 삭감액은 1,617억원이다.이어 중소벤처기업부 27.4%, 교육부 26.7%, 농촌진흥청 26.4%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전년 대비 20% 이상 삭감이 이루어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대학생들이 감당해야 하는 어려움으로 취업난뿐만 아니라 주거난 역시 고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학 기숙사 수용규모는 여전히 재학생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의원실에서 교육부 제출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4월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숙사 평균 수용률은 21.92%로 2021년 23.0%, 2020년 23.3%에 이은 20%대를 기록했다.설립유형별로는 국·공립대 28.05%, 사립대 20.42%로 국·공립대 기숙사 수용률이 사립대보다는 높았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방문해 관람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김 여사는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만났고, 우리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김 여사는 지속가능 및 재활용 소재를 이용해 만든 '세컨드 라이프 의자', 다양한 가전 제품을 분해해 재해석한 '디자인 해부학', 전통 공예 기술·소재를 활용해 동양적 가치를 강조한 오리엔탈 테이블 '아세안 웨이' 등 작품을 관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에 대한 소비자 분담분이 지자체 사정에 따라 고무줄 잣대로 적용돼 중앙정부의 적극 개입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개별 지자체의 재량에 따라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에 대한 소비자 분담분이 아예 없거나 절반을 부담해야 하는 등 제각각인 현실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 서울시, 대전시, 부산시는 도시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통해 소비자 분담분을 전면 삭감했다.인입배관은 신규로 도시가스를 설치할 때 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KAIST가 4대 과학기술원 가운데 ‘연구실 안전사고 최다 발생 과학기술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민형배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 과학기술원 연구실 안전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4대 과기원에서 발생한 연구실 안전사고는 총 66건이다.이중 KAIST에서 가장 많은 26건안전사고가 발생했다.다음으로는 DGIST가 19건, UNIST는 22.7%인 15건으로 나타났다.GIST는 6건로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적었다.올해 8월, KA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무안군의회는 김경현 의장이 지난 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김경현 의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미래 세대가 살아가야 할 소중한 지구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존해야 한다는데 크게 공감한다”며 일상생활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각종 회의나 손님 접견 시 일회용컵 사용 안하기 전기 절약하기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 등 세 가지 실천 운동을 제안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환경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적 친환경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지난 6월 금융감독원은 22년 6월부터 실시한 은행권 일제 검사를 통해 혐의업체 83곳에서 총 7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이상 외환 거래를 파악했다고 발표했다.문제가 된 이상 송금은 국내 암호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비싸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2022년 A씨는 지인 명의로 국내에 다수의 유령회사를 설립한 후 물품 수입 대금 명목으로 해외로 위장 송금을 했다.그 뒤 송금한 자금으로 해외 거래소에서 가상자산을 매수하고 국내 전자지갑으로 이체한 후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이 ‘ 홍익표호 ’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합류한다.4 일 홍익표 원내대표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이용빈 의원은 21 대 국회의 시작을 연 ‘ 김태년호 ’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지 2 년 6 개월만에 다시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홍익표 원내대표는 3 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 국민의 걱정을 덜고 ,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민주성과 다양성에 기반을 둬 단합된 민주당 ,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 며 “ 당내 상호 존중에 기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군인 마약범죄가 해가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군인 건강 및 군 내 대형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군 마약범죄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9건이었던 마약범죄가 2022년에는 32건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군부대 내에서 흡입하거나 반입하다 적발된 건수도 2020년 1건에서 2022년 12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년간 마약범죄 적발 건수는 총 60건으로 계급별로 살펴보면 장병이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사관이 6건, 위관급은 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