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대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 … 김태년호 원내부대표에서 홍익표호 원내부대표로

이용빈 국회의원(사진=빛가람뉴스 DB)
이용빈 국회의원(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 이 ‘ 홍익표호 ’ 민주당 원내지도부에 합류한다.

4 일 홍익표 원내대표는 광주 광산갑 이용빈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

이용빈 의원은 21 대 국회의 시작을 연 ‘ 김태년호 ’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로 활동한 지 2 년 6 개월만에 다시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3 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 국민의 걱정을 덜고 ,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명한 원칙과 기준을 갖고 민주성과 다양성에 기반을 둬 단합된 민주당 ,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 며 “ 당내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둔 정상적 비판과 의견 개진이 가능한 기강과 기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용빈 신임 원내부대표는 “21 대 국회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을 원내지도부라는 중책을 맡게 돼 ‘ 경력직 ’ 원내부대표로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다” 며 “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총선에서도 승리하는 민주당이 되도록 남은 회기 동안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 올해 회기 동안 한동훈 법무부장관 파면을 비롯해 대법원장 · 장관직 후보자 등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등 윤석열 정권의 거듭되는 정책 무능과 인사참사를 바로 잡겠다” 며 “‘ 채 상병 특검법 ’ 패스트트랙 지정 추진부터 국회에서 상식과 원칙이 실종된 윤석열 정권의 폭거를 심판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 이번 추석 연휴 동안 ‘ 코로나 때보다 살림살이가 더 힘들어졌다 ’ 는 말씀들을 많이 들었는데 , 예산 국회 때 민생예산을 잘 지키겠다” 며 “ 남은 기간 동안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로 유능한 민생정당 , 민심을 받드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 이용빈 의원은 국회 전반기 원내부대표를 거쳐 당 대변인과 선대위 대변인을 역임했고 ,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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