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에서 치유관광 매력이 가득한 축제가 열렸다.지난 16일 ‘축령산 편백산소축제’가 방문객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행복의 온도, 쉼’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선 다섯 가지 숲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전용 스틱을 이용해 숲길을 걷는 노르딕 워킹 등이 진행됐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4328건에 대해 40억 6100만원을 부과했다.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한다.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누어서 부과된다.20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일괄 고지됐다.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10월 4일까지로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한다.체납 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매월 0.75%의 중가산금이 최장 60개월까지 추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2024년 장성군 발전을 견인할 신규 시책들이 대략적인 윤곽을 드러냈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내년도 군정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선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행복, 부자 농촌을 이루기 위한 신규사업 및 국도비 공모 110건의 시책 보고가 진행됐다.군은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목재 친화도시 조성 황룡강 수생태 보전 장성하수처리시설 섬유여과설비 개선과 관광 활성화 사업인 상무평화공원 관광 명소화 평림댐 테마공원 경관 개선 장성 라이브 릴레이 여행 등을 중점 논의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휴일 없이 추모공원을 열어 추모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차요원도 배치한다. 단, 추모 인원이 집중되는 상황을 대비해 ‘봉안당’만 개방하며 제례단과 휴게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다.추모공원 내 음식물 반입·섭취도 제한된다.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군은 최근 봉안당 외부 계단을 보수하고 공원 진입로의 잡목 제거, 풀베기, 코스모스 식재 작업을 마무리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연휴 기간이 길어 많은 추모객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은 최근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가 장성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해 책가방 100개를 장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책가방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은 “장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책가방을 기탁해 주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고 스트레스는 줄여 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장성에서 열린다.군은 오는 16일 축령산 일원에서 편백산소축제를 개최한다.축령산 편백산소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적 ‘웰니스’ 축제다.‘웰니스’는 정신과 육체가 편안한 상태를 뜻하는 웰빙과 해피니스, 피트니스의 합성어다.올해 주제는 ‘행복의 온도, 쉼’이다.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지닌 편백숲에서 걷고 쉬고 체험하며 행복에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을 갖는다.축제는 축령산 모암주차장에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출향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장성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설치할 방침이다.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성 주요 관광지인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등에도 현수막을 걸고 안내 전단지를 비치한다.에스엔에스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군은 블로그와 카드뉴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답례품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6개 품목으로 계절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 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김순자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김남희, 김순애, 강설자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이다.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건강 상식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5일 장성군에 따르면 황미르랜드에서 제2황룡교, 행복마을에서 취암천까지 총 4.5km 구간 환경 정비 작업에 착수했고 정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주제는 ‘장성으로부터’이며, 장성에서 시작되는 아름다운 꽃과 가을 이야기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꽃향기 소리 놀이터’,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펫 놀이터’, 잔디밭에서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꽃나들이 캠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국제 향토음식 보호활동 ‘슬로푸드 맛의 방주’ 등재를 추진한다.등재할 품목은 장성 꽃시감과 집장, 단술이다.1997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국제 슬로푸드 맛의 방주’는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복원하고 사라지지 않게 보호·육성하는 세계적인 사업이다.표준화된 산업식품이 지구촌을 장악하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향토음식 전통적 산물 장인 생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향토음식과 이를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맛의 방주’라는 명칭은 기독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군은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문화재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선정으로 필암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올해 국악공연은 ‘세계유산 필암서원, 호남의 선비 하서 김인후 선생을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만난다.9월에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원 앞 잔디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우선, 화려한 출연진이 이목을 끈다.오는 9월 16일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 21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이 주말인 9월 2일부터 다시 운영된다.주말 평균 1만명이 찾는 장성호에 위치한 수변길마켓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하절기 임시휴장 기간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하게 됐다.포도 등 싱싱한 제철 과일부터 갓 수확한 신선채소, 편백나무 가공제품 등 다양한 장성 농특산물이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냈을 때 돌려받는 3000원 권 장성사랑상품권으로 결재할 수 있어 편리하다.장성군은 이번 주말 재개장을 기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오는 31일부터 딸기농가 대상 ‘꽃눈 분화’ 검사를 3주간 지원한다.여름철이 되면 딸기 잎눈이 잎으로 분화되던 것을 멈추고 꽃으로 분화하기 시작한다.딸기 모종을 밭에 심는 정식 작업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는 데 아주 중요한 기준이 된다.그러나 꽃눈 분화는 너무 작아 눈으로 관측이 어렵다.이에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현미경을 이용해 딸기 관부의 생장점을 관찰하는 ‘꽃눈 분화 검사’를 31일부터 지원한다.딸기 꽃눈 분화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3~5주의 딸기 묘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가져오면 된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에 팔을 걷었다.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취약계층·청소년 지원분야 10건 문화·예술·보건 증진분야 4건 지역공동체 활성화분야 5건 등 총 28건 사업에 대한 부서별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회의를 주관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은 기금사업에 달렸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장성군은 보고회 논의 사항을 토대로 군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오는 2025년 4월에 열리는 2025년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지인 장성군이 일찌감치 대회 준비에 나섰다.정식종목은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 22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족구가 예정되어 있고, 2만여명의 참가 인원이 신설 공설운동장 등 지역 내 24개 장소에서 각축을 벌인다.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초기 준비단계인 만큼, 전담반 구성과 기본계획 수립 등 대회 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이어서 열리는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도 8000여명 가까이 참여할 것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의 민선8기 청소년 복지 공약인 ‘청소년 수당 지원사업’이 오는 10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군은 장성에 주소를 둔 9~18세 청소년에게 연 1회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9~13세는 7만원, 14~18세는 1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카드’에 적립해 배부한다.포인트는 문구점, 안경점, 교복점, 서점, 독서실, 예체능 분야 학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단 국어, 영어, 수학 등 입시 관련 학원에선 결제가 제한된다.장성군은 그간 청소년 수당 조기 도입을 위해 행정력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1일 농업인회관에서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현장 기술지도 역량 강화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서는 먼저 2023년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점검·논의했다.이어서 양파 균등생산 기계화 육묘 신소득작물 발굴·육성 청년농업인 지원체계 마련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 등 현안 중심의 주제 발표와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상반기 업무 연구, 선진지 답사 등 출장 결과를 공유하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 모색에도 머리를 맞댔다.군은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황룡면 출신 김점구 장성군민회 회장이 22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김 회장은 황룡초·중학교를 졸업하고 한남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남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김점구 회장은 “향우들의 애향심을 일깨우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 회장과 뜻을 같이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한 박태준 장성군민회 사무총장도 동행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장성호 숲길이 전남도 최우수 숲길에 이름을 올렸다.전남도는 계절별로 ‘걷고 싶은 숲길’을 발굴해 전남 대표 명품 숲길로 관리하고 있다.이번 ‘여름에 걷고 싶은 숲길’에는 총 14개 숲길이 웅모했다.도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5개 숲길을 우수 숲길로 선정하고 장성호 숲길에 ‘최우수’ 평가를 부여했다.웅장한 규모를 지녀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장성호에는 호수를 에워싼 숲속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다.장성댐을 중심으로 좌측은 두 개의 출렁다리가 있는 출렁길, 우측은 숲속길로 불린다.출렁길은 한낮에도 시원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1일 올해 첫 조생종 벼를 수확했다.수확지는 황룡면 필암리 박영수 농가며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0년에 육성한 청백찰벼다.다른 품종보다 일찍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에 속하는 청백찰벼는 찰떡, 찐쌀 등 가공용으로 주로 쓰인다.벼 쓰러짐과 도열병에 강한 특징을 지녔다.이날 수확한 청백찰벼는 약 24톤 분량이다.일부는 종자용으로 나머지는 전량 소매로 판매할 예정이다.올해는 장마와 태풍, 폭염 등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벼 생육 초기 일조량이 부족한 편이다.하지만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