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진흥원장상 최현남 씨 등 수상 영예

▲ 장성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을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는 주제로 마련한 전국 시화전에서 최현남 씨가 엽서 부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순자 씨가 전라남도지사상을, 김남희, 김순애, 강설자 씨가 전남인재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목포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장성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이다.

한글 읽고 쓰기부터 금융·건강 상식, 범죄예방법 등 실상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문해교육사가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배움의 기쁨을 선사한다.

교육부 공모 선정으로 22개 지역 2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장성군청 1층에서 시화전을 열어 청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배움을 꿈꾸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망설일 것 없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