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지역 2023년 화재 발생 건수가 전년보다 1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천608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보다 317건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으로 전년 100명보다 9% 감소했다.부상자는 4%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40% 줄었다.특히 119 청춘 노인단 조직, 의용소방대 마을 전담제 운영 등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택화재 사망자가 10명으로 전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재산피해는 인접건물 연소 확대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진도소방서는 2일 제2대 진도소방서장으로 박천조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박천조 서장은 전남 진도군 출신으로 1991년 최초 임용되어 33년간 재직 중 여수소방서 대응구조과장, 화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전남 소방학교 학교장 등의 요직을 거쳐 2024년 1월 1일 진도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박천조 서장은 현장과 행정 업무를 두루 경험한 베테랑 소방공무원으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기획력, 현장지휘능력을 갖추고 합리적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는다.박천조 서장은 "앞으로 직원 상호 간 존중과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이해 화재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3대 전기 난방용품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3대 전기 난방용품은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으로 추운 겨울철 보온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 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아파트의 구조적·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지난해 12월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공동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만 5천562건 중 아파트 화재는 478건으로 이 중 2개 층 이상으로 연소가 확대된 화재는 1건이다.같은 기간 아파트 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2012년 9월 27일 경북 구미의 한 공장에서 불산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해 공장 근로자 5명이 숨지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18명이 다쳤다.맹독성 불산가스는 바람을 타고 인근 마을로 퍼졌고 주민 등 3천 여명이 이 사고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주변 농작물과 가축도 피해를 입었다.최근 5년간 전국 화학단지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145건으로 62명이 사망했다.특히 국내 화학산업단지의 대부분은 노후시설로 인한 장비결함, 저장탱크부식, 관리소홀 등 화학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일 이남수 소방정이 119특수대응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남수 신임 단장은 취임식 대신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소방력 배치 현장을 방문해 탐방객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이 단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팀장과 방호예방과장, 남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지휘 통제와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격의 없는 소통과 세심한 배려로 직원들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황선주 소방경, 김명중·이업 소방위, 송해준·이봉주·최규서 소방장이 ‘올해의 광주 소방인’으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23년 광주소방을 빛낸 ‘올해의 소방인’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황선주 소방경, 김명중 소방위, 송해준 소방장, 이업 소방위, 이봉주 소방장, 최규서 소방장은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적극행정, 화재진압을 통한 시민의 생명 보호,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올해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이들에게는 포상금 및 포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공사 현장은 환경적 특성상 가연성 물질이 많아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옮겨붙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소방시설 등이 설치되지 않아 초기 소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공사장 불티 화재 안전 수칙으로는 작업장 5m 이내 소화기 및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용접 기구 사용 시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제거,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암군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암소방서와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110가구에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학산면지사협의 ‘2023년 신규 마을복지사업’으로 이달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것.사업은 학산면지사협에서 사업비를 대고 영암소방서에서 설치를 맡는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특히 홀로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지체 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되고 있다.이와 함께 영암소방서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소방학교는 14일 충북 진천 국가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1회 공공HRD콘테스트 대회’에서 강혜원 교수팀장이 연구개발분야 최우수상인 인사혁신처상을 수상했다.공공HRD 콘테스트는 국가인재개발원 주관 공공부문 교육훈련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모범적인 교육과정 확신을 위해 개최됐다. 15일 광주소방학교에 따르면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연구개발, 교수학습, 교육과정 3개 분야에서 총 22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강혜원 광주소방학교 교수팀장은 연구개발분야에 출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강윤정 강사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가 우수상, 김홍규 강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불법 소각 등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전남도의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1건이다.이 중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이 17건으로 가장 많다.다음으로는 입산자 실화 15건, 불씨 취급 부주의 6건, 담뱃불 실화 4건 순이며 피해 면적은 952ha에 달했다.이에 전남도는 소각행위에 따른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위반사항을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신고 대상은 산림 내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 유도를 위해 6일 동구 동명동 민들레소극장에서 팀장급 5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일일강좌 문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청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연극, 공연 등을 통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연극을 통한 직장 내 갑질 사례 공유 관리자 맞춤형 청렴강의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및 퇴직예정자 취업제한 제도 등 주요사항을 교육했다.기존의 지식·정보 전달식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변화하고 있는 조직문화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소방본부가 2022년 도내 심정지 환자 출동 1천445건을 분석해 현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응급의료 기반 구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키로 했다.전남소방에 따르면 2020년부터 3년간 전남 구급대가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4천5명으로 평균 연령이 71.3세다.65세 노인인구 비중이 25.5%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의 중요한 요소는 구급대 응급조치 이후 병원과의 연계 시스템이다.하지만 중앙응급의료센터 2022년 응급의료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현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5일 북구 KT&G 광주공장을 찾아 소방안전점검 등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했다.이날 현장지도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발생 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광주소방안전본부는 시설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연결송수관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때 초기 진압과 인명대피 방안 등을 중점 점검했다.특히 공장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생활화를 강조하며 관할 소방서와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소방청의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다수 사상자 대응 능력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 사상자 발생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확인하는 평가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구급대의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훈련은 지난 9월 화순 도곡면 키즈라라 테마파크에서 헬기 추락에 따른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병영면의용소방대 신임 남성대장 취임 행사를 4일 병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해 차영수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 정중섭 군의원, 지역단체장, 연합회 및 고문 등 주요 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제16대 신임 이수형 남성대장은 2009년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되어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대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어 이날 신임 대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2023년 의용소방대 새로 취임하는 이수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3년 소방안전 공모전 소방안전분야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 및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해 국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고 소방안전 공모전 소방안전분야에서 우수 작품 10점을 강진버스여객터미널과 강진오감통시장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또한 전시회를 관람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와 겨울철 난방기구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며 핫팩을 배부했다.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 공모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주요 평가 내용은 선착 구급대의 임무 수행,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다.훈련은 지난 15일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해 11월 22일∼23일 이틀에 걸쳐 산불방지 예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불방지 역량 향상 및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 산불방지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산불 담당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산불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숙지하고 산불 진화 방법 및 장비사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도르래 사용법과 산불의 종류에 부합한 진화 방법을 상세히 훈련했다.군 관계자는 “금번 산불예방 교육과 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