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대신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현장서 첫 업무

▲ 이남수 소방정, 광주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일 이남수 소방정이 119특수대응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남수 신임 단장은 취임식 대신 무등산국립공원 새해맞이 소방력 배치 현장을 방문해 탐방객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단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팀장과 방호예방과장, 남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재난현장 지휘 통제와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격의 없는 소통과 세심한 배려로 직원들에게 높은 신망을 받는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남수 119특수대응단장은 “급변하는 소방환경에 맞춰 특수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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