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가 다가오는 경술국치(8월 29일)에 지식인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자결로써 항거한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을 찾는 역사탐방을 제안한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은 2,500여 수의 시를 남긴 문장가이자 47년간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가다.1855년 광양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정체성 정립과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나주목관아’ 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과원동·금계동 일원 나주목관아 ‘향청’ 복원공사를 오는 2023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목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나주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는 15대 대통령을 지내시고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3주기를 맞이하여 추모식과 추모음악회, 그리고 추모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17일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에 따르면, 추모식과 추모음악회는 8월 1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1부 추모식
전라남도 장흥군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하고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1934년 1월 장흥군 남면(현 용산면)에서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기소유예를 받고, 2020년 대통령 표창으로 추서된 故이길종 선생의 자녀를 포함하여 14명의 유족
다가오는 15일 일제 강점기의 원흉한 손끝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고귀한 생명들을 바쳐 싸워 오신 선열들의 희생정신으로 겨레의 광복을 맞는 제77주년이 되는 해이다. 12일 찾아온 독립기념관에는 광복77주년을 앞두고 전국에서 찾아온 어린 학생부터 청장년, 어르신에 이청장년에게는 나라를 내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
광복절을 앞두고 땅끝 해남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12~15일 해남군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연달아 열린다. 해남의 광복절 기념행사는 군민들이 주도하여 오랜기간 이어져온 자생적 행사로, 광복의 주인공이었던 군민들이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옥천면에서 3.1
광주광역시는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오는 15일 광주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광복회원), 각계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극장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순수 민족자본에 의해 설립된 첫 극장으로 한국고유의 공연형태인 창극, 판소리 등을 극화한 공연을 주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1주년과 광복 제77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려인마을에 홍범도 장군 흉상을 건립, 15일 제막식을 개최한다. 특히, 고려인에게 한국문화를 전파하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역할을 한 장원창 전 러시아 사할린교육원 원장에 광산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제막식
오는 15일 광복 77주년을 맞아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위치한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생 기념관’이 역사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10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항일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상해 임시정부 청사 역사관’과 ‘일강 김철 선
전라남도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전시 및 연구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구입 대상은 1555년 을묘왜변부터 1919년 3·1운동 이전까지 의병 관련 유물이나 자료다. 의병의 문집이나 편지, 사진을 비롯해 무기류, 의복, 생활용품 등 모든 의병 관련
3일 오전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2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다. 그간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되던 추모제는 올해 처음으로 여수시 주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하게 됐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추모제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심명
전라남도 곡성군은 지난 7월 28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자기 도전 포상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래킹 탐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일 곡성군에 따르면,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자기 개발, 신체 단련, 봉사, 탐험 활동의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나가는 포상 제도다.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3년 암태소작항쟁 100주년을 맞아 서용선작가와 함께 (구)암태농협창고에 암태소작항쟁의 역사를 예술작품으로 기록하는 독특한 작업을 시작하였다. 27일 신안군에 따르면, 암태도소작쟁의는 1923년 8월부터 1924년 8월까지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의 소작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으킨 농민항
전라남도는 신안 하의면에 있는 한옥펜션 ‘인동초의 집’을 재정비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객과 여름 휴가객 등의 방문 준비를 마쳐 오는 2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인동초의 집’은 신안 하의도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이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
전라남도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으나 기록이 현존하지 않고 기록이 있어도 자료 부족으로 아직까지 서훈을 받지 못한 3·1운동 독립운동가 80명을 발굴, 서훈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역지자체가 직접 발굴한 것은 전국 첫 사례다.전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동안 일제 강점기 문헌, 범죄인
호남의 대표 의병장 죽봉 김태원 선생을 추모하는 충혼비가 지난달 27일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공원에 재 건립됐다. 함평군은 5일 “김태원 의병장 순국 114주기를 맞아 선생의 의로운 넋을 기리고 자주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충혼비 재건립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함평 군민들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선생의 숭고한
광주광역시가 시민복합문화공간 전일빌딩245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부제 ‘다시 꽃으로 피어’)이 6월에는 ‘Viva!,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6월에는 청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기획해 젊음과 활력이 가득한 전일빌딩245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진행되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일 5‧18기록관에서 5‧18의료인 활동 구술증언집담회를 개최한다.기록관에 따르면, 이번 집담회는 인문연구원 동고송과 광주시의사협회가 5‧18기록관과 함께 5·18 의료인 활동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광주시 의사협회를 비롯한 50여 개 의료단체가 참여했다.
광주광역시는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의 조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할 ‘5·18진상규명 광주지원위원회’ 회의를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지원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5·18진상규명 조사위원회의 진상규명 과제를 지원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실무위원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가 올해는 큰 폭으로 확대된다. 52개 참가단체로 구성된 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올해 기념행사 공식구호(슬로건)로 선정했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