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개관과 호남 의병 연구에 활용할 소장 가치가 높은 유물 415점을 구입하고 1천484점을 기증․기탁받아 총 2천694점을 확보, 2022년 유물 공개 구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특히 올해 이기청 기증자가 평생 수집한 의병․독립운동 관련 자료 3
전라남도는 18일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일 고대 교류의 중심지였던 마한 문화역사 재조명을 위한 ‘한일 고대 마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나주시, 시가현 주최, ‘서남해 고대항로와 대외교류’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남도와 일본 사가현 교류사업으로 기획됐다. 전남도, 시가현 관
전라남도와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17일 무안 남악에 있는 전남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는 제83주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유형선 서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광복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오전 10시 각급기관장과 광복회원, 순국선열 유족,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학생독립기념회관에서 열린다. 16일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에 따르면, 광복회 광주광역시지부(지부장 최광열)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광주학생운동에 참여, 독립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고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12월18일까지 비움박물관과 협업해 기획한 지역박물관교류전 ‘福을 짓다’를 개최한다. 10일 박물관에 따르면, 2016년 개관한 비움박물관은 다양한 민속품을 전시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알리는 광주 대표 사립박물관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비움박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김범태)는 지난 2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했다고 밝혔다. 3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크룩스 대사 일행은 참배단에서 분향 후 김범태 소장의 안내로 5·18 민주화운동의 유래와 의미 등을 설명을 들으며 묘역을 둘러보았고, 구묘역까지 오르며 5·18희
전라남도 여수시가 1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남면 태생 ‘배세동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배세동 선생’은 1919년 김제 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인물이며, 그 해 3월 13일 전주읍시장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한 뒤 김제에서 만세 운동을 일으킬 것을 동지들과 결의하고 3월 20일 김제군 수류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11월2일부터 4일까지 5‧18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5‧18 세계기록유산 등재 11주년 및 박관현열사 40주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계를 넘어 공감과 연대의 기억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손호철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초청특강을 비롯해 들불야학 및 민
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광양 시민광장에서 첫 정부 주최로 열렸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 정부 주최로 열린 이날 합동
전라남도는 한글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 확산을 위한 제576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최근 강진군 영랑생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전남도와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초‧중‧고등학생, 다문화가족, 문학인 등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19일 전남도에 따르면
통한의 역사인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이 74년의 길고 긴 세월과 아픔을 딛고 치유와 평화·인권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데 이어 최근에는 여순사건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여순사건의 첫 희생자를 공식 인정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9일에는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 발생 74년 만에 처음으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린다. 특별법 시행과 첫 희생자 결정에 이은 행사여서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과 진실을 바로 잡는 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
전라남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경국장으로서 신군부의 발포명령을 거부해 고문과 강제퇴직을 당한 ‘제1호 경찰영웅’ 고 안병하 치안감의 34주기 추모식이 10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안병하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전임순 여사 등 유족을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인 3일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국조 단군 개천 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국조숭모회(대표 정환담)가 주관한 이번 대제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조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 전사자가 안장된 진도 왜덕산과 일본 교토 귀(코)무덤(鼻塚) 등을 조명하고, 희생자를 위로하며, 두 나라 간 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진도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진도문화원 주관으로 23일부터 이틀간 진도군청과 왜덕산 일원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 한․일 관계자
광주광역시는 15일 충장사에서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충장공 김덕령 장군 제426주기를 맞아 충장사 영당 앞에서 호국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행사를 개최했다. 김덕령 장군은 임진왜란이라는 백척간두의 국난이 발발하자 들불처럼 일었던 의병활동을 주도하며 외세에 맞서 수많은 공적을 세웠다. 이에, 광주시는 장군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및 수상작을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시회는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는 나주시청에서 순회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전라남도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및 유족 신고․접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순천 10․19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실질적 명예회복 및 위령사업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시군 유족회장, 전문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실태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7일 개최했다.보고회는 윤선자 전남대학교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의
전라남도는 2023년 문화재청 예산안에 한반도의 고대역사 ‘마한’ 관련 예산을 최초 반영함으로써, 찬란했던 마한 역사의 복원 및 세계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반영 사업은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적지 선정 및 타당성 용역비 2억 원, 마한 중요유적 발굴․조사비 15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