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청명, 한식, 총선기간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3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명과 한식은 차례를 지내려는 성묘객 방문이 집중되는 시기며, 포근한 날씨로 등산객 수도 늘어나기 시작하고, 10일 총선에는 일찌감치 투표를 마친 사람들이 산을 찾기도 한다. 인파가 늘어나면 산불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져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장성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과 함께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설치했다.60여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취약지역에 배치해 예찰 활동을 펼친다.산림 내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025년 전남체전 개최 준비의 일환으로 체육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군은 우선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장, 상무평화공원 축구장 개·보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실내수영장은 오는 7일부터 5월 1일까지 25일간 휴장한다.워라밸돔구장과 상무평화공원 축구장은 정비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휴장에 들어갈 방침이다.앞서 군은 전남체전 대비를 위해 지난해 종목별 경기장 실태를 조사했다.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파악하고 국도비 확보 노력도 병행했다.올해 도비 8억 5000만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실내수영장, 워라밸돔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지역 업체인 ‘테라웨이브’가 생산한 ‘챔버형 스마트팜’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챔버형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절약’에 있다. ‘챔버’는 방이나 거실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특징을 드러낸다.가로 세로로 겹겹이 위치한 ‘작물 베드’를 고유의 순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손쉽게 옮긴다. 한 자리에서 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으며 온·습도,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제어기술도 갖췄다.일반 스마트팜 대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최근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올해 평생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의장인 김한종 장성군수를 포함해 총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장성군 평생교육협의회는 장성군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이며, 평생교육 기본계획 수립·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번 회의에선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이어서 주요 현안사업과 평생학습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올해 장성군 평생교육의 7대 중점사업은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활성화 △평생학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배움에 대한 열정의 주인공은 삼서면 외동마을 나이순(81세) 어르신이다. 나 어르신은 지난 한 해 동안 한글 공부를 위해 매주 두 번씩 동화면 송계경로당 한글교실에 출석했다.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집에서 경로당까지는 10리 넘게 떨어져 있지만, 어르신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주위의 걱정과 만류에도 나 어르신은 “평생 모르던 글자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더니, 이젠 텔레비전 글씨도 읽는다”며 “공부가 이렇게 즐거운데 10리 길이 대수겠나”고 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원을 내고 200만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협약 업체가 150만원, 장성군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오는 5월까지 삼계면 팔암산, 동화면 배금산 등산로 20곳에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다.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이나 하천 등의 정확한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고안됐다.‘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큐알 코드가 기재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국가지점번호가 자동 입력된다.장성호 수변길, 축령산, 불태산 등 장성지역 주요 등산로에는 이미 ‘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평림댐에 ‘기후변화 도시숲’을 조성했다.‘기후변화 도시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도시 중심부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산림청 지원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평림댐 유휴지 1헥타르 면적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목 2만 8000여 그루도 복층 구조로 심어 볼거리를 갖췄다.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조성과 의자, 안내판, 수목표 설치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의 민선8기 노인복지 공약 이행을 이어가고 있다.26일 장성군에 따르면 기존 효도권의 지원 금액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다. 효도권은 장성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온 노인복지 정책이다.이·미용실과 목욕탕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65세 이상 주민에게 분기별 4만 5000원, 연간 총 18만원을 지급한다.어르신의 쾌적한 일상 유지를 돕고 있지만, 고령 주민의 영양 보충과 건강 증진도 함께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이에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음식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건강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촉촉한 봄비가 내린 25일 ‘천년고찰’ 장성군 백양사의 고불매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더불어 대한민국 4대 매화로 손꼽힌다.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주중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5일 보건소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의료대책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었다.박보서 장성보건소장, 고명숙 장성병원 이사장, 조진석 공중보건의사 대표, 전병현 장성경찰서장, 이달승 장성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응급의료사업 협력체계 △비상진료대책 및 응급의료 지원방안 △응급환자 이송체계 등 관련 현안에 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황룡면 소재 식품제조기업 ㈜현대푸드시스템과 손잡고 냉동식품 해외 수출시장 선점에 나선다.21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대푸드시스템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냉동식품 수출 역량을 갖춘 즉석식품 제조업체로 2013년 창립해 충청, 영·호남 지역 편의점 등 1만여 개 매장에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등을 공급하고 있다.올해 ‘전라남도 냉동김밥 생산 및 상품화 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현대푸드시스템에 필요 설비 등을 지원한다.미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냉동김밥의 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19일 장성읍 기산리 황룡강변에서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20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장성군수와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산림조합장, 임업후계자, 공직자 등 150여명이 동참해 진달래, 배롱나무, 홍가시 등 600여 주의 나무를 황룡강 일원에 식재했다.특히 진달래는 수령 50년 이상 된 나무로 키가 4미터가 넘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면 나무를 많이 심어 탄소 순배출 양을 줄여야 한다”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노력으로 남기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북이면이 ‘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을 열었다.‘찾아가는 어르신 배움교실’은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지난 13일 오월경로당에서 시작한 첫 수업 주제는 ‘환경’이었다.영농폐기물,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폐의약품 처리법 교육에 이어 ‘재활용품 수거 인센티브 제도’ 소개 등이 이어졌다.배움교실에 참여한 서갑환 오월1리 이장은 “쓰레기 분리수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류현성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진원면이 이달 초 면 소재지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파종 지역은 진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 첨단방면 진남2로 2km 구간과 담양 한재 방면 2.5km 도롯가다.개화 시기인 5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최정순 진원면장은 “오는 4월 20~21일에는 ‘산동마을 유채꽃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름답고 풍성한 계절꽃 조성으로 면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며,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다가오는 영농철에 대비해 임대농기계 정비를 마무리했다.13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재 장성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총 4곳이며,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 87종 726대에 대한 일제 정비를 마쳤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잔가지 파쇄기도 구비했다.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제 시행도 이어간다. 군은 최근 농기계 안전교육과 농기계 작동법 실습을 진행하며 농작업 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원하는 장소에 농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과수 병해충 사전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다.군은 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334농가, 256헥타르 규모 농지에 방제약제 3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화상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함이다.화상병은 사과·배나무에 치명적인 해를 입히는 세균병이다.전염성이 높아, 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즉시 폐원하고 기주식물 재배를 2년간 금지한다.화상병을 예방하려면 꽃이 피기 전 1회, 꽃이 핀 후 2회 총 3회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방제작업을 마친 농가는 약제방제확인서와 약제봉지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12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협광역연합사업단이 함께 선보인 40여 종의 농특산물이 고품질과 합리적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장터 방문객에게 장성군 자체 브랜드 ‘365생 프리미엄 쌀’과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5월 24~26일 열리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마지막 날인 12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이강노 센터장, 농협장성군지부 나문선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예산 24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은 승용·화물 전기자동차 구입 시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며, 사업량은 전기승용차 78대, 전기화물차 72대며 승용차는 최대 129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6만원까지 지원한다.정확한 보조금 액수는 환경부 전기자동차별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책정된다.차상위 이하, 소상공인, 전기택시 등은 국고보조금의 일정 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장성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