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지역 농수산식품을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비교우위 농수산식품을 수출 전략 품목으로 발굴, 해외 현지 주류 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원 대상자를 2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 농수산식품 세계 일류 상품화 지원은 비교우위 농식품의 전문가 컨설팅으로 대표 세계 일류화 상품 개발, 수출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개발 제품의 주류시장 입점 지원을 통한 안정적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실제로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세계 일류 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담양에서 생산된 ‘풍요로운 담양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랑스 수출길에 오르며 딸기에 이은 또 다른 효자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1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프랑스 현지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ACE FOOD SAS’와 계약해 수출 전용 브랜드인 풍요로운 담양쌀 12톤을 이날 선적했다고 밝혔다.최근 한류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요즘, 담양군은 지난해 미국, 네덜란드, 체코, 프랑스에 담양쌀 129톤을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유럽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국제농업박람회가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농식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이뤄진 수출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사후관리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 결과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약정 성과를 거뒀다.18일 전남국제농업박람회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전남농업기술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남식품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 농식품 수출상담 이후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것으로, 미국 H마트사 대표단과 전남 지역특화 가공식품 생산기업 간 1대 1 품평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라남도는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영암 삼호읍에서는 여름철 과일로만 생각됐던 무화과를 겨울철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무화과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도 널리 알려졌다.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또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든는데 효과가 있다.무화과는 익을수록 촉감이 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가 농민들의 작업 편의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올해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일명 ‘쪼그리’라고 부르는 농작업 편의 의자 4만 개를 지원한다.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쪼그리’ 의자는 농업인들로부터 관절통증, 허리질환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 효과가 높고 작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지원 규모를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4만 개로 늘렸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영세농, 고령 및 여성농업인을 우선 지원하며 ,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13일 쌀 적정 생산 대책사업을 통해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논콩·가루쌀 등 논 타작물로의 전환을 유도해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재배면적 감축 목표는 168ha이며, 추진 중인 대책사업은 ▲전략 작물 직불제 지원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이다.전략 작물 직불제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 경작하는 농지에 대해 면적은 0.1ha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지급단가는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는 200만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히토시나상사와 화순군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1일 화순군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구복규 군수와 ㈜히토시나상사 김규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활력과장, 농촌지원과장 등이 참석해 신선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선 농산물 제공, 개발과 상품발굴, 안정적 공급 체계구축, 일본 시장 진출 및 개척을 위한 협력, 신선 농산물 홍보 활동 지원을 협약했다.㈜히토시나상사는 연 매출 20억엔 규모의 한국 농식품 수입 업체로 2001년 ㈜찬돌재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남은 전 세계 9개 나라 23개로 지구촌 곳곳에 상설판매장을 구축,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하고 있다.호치민 상설판매장은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신짜오 코리아 마트에 입점했다.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설판매장이다.신짜오 코리아 마트는 호치민, 붕따우, 빈증, 무이네, 동나이 지역에 21개 식품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현지 소비자와 관광객, 한인을 대상으로 전복차우더, 김, 미역, 해초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지원한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외 상설판매장은 케이-푸드 열풍을 토대로 안정적 수출 판매망 구축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개설할 해외 상설판매장은 총 10개소로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대형유통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임차비, 시설비, 홍보비, 시식비, 인건비 등을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해남군이 올해 농어민공익수당 대상자 1만 4,805명을 확정했다. 4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으로 1인당 60만원씩 총 89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4일 해남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4월에 농어민공익수당을 전액 지급할 예정이며,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약 한달 동안 농·어·임업경영체의 경영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자격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해남군이 관내 최대 기업체인 대한조선과 상생협약을 통해 구내식당에 해남산 농수산물 82톤, 약 2억원의 규모의 식재료를 납품하면서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28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2023년 4월 급식 운영업체인 아라마크㈜, 대한조선㈜과 함께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조선 구내식당에 해남산 주요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다.이를 통해 타 지역산 위주로 공급되던 식재료의 대부분이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으로 바뀌면서 해남산 식재료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했다.특히 공급 초기 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담양군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블랙튤립그룹 본사에서 담양농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과 아랍에미리트 블랙튤립그룹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담양군은 담양육성 딸기 시험 재배를 위한 우량묘 공급과 기술 지원 방안 마련을, 블랙튤립그룹은 시험재배 결과 공유 및 향후 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현재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담양딸기는 미국, 홍콩,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관내에 평균 97.5mm의 비가 내려 동계작물의 습해와 병충해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1~2월 누적 강수량은 164㎜로 전년 대비 142%, 일조량은 245시간으로 전년 대비 약 23% 부족할 것으로 관측된다.마늘과 양파의 경우 월동기 잦은 강우 후 고은이 발생하면 습도가 높아지고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는 노균병, 잎집썩음병, 흑색썩음균행병 등 병해충 발생이 급증한다.노균병의 경우 기온이 10℃ 정도에서 습도가 높으면 감염이 시작되며 양파 노균병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은 22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라오스 므앙타파밭 출신 계절근로자 30명을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23일 곡성군에 따름녀 환영행사에서는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군의원, NH농협은행 곡성군 지부장, 곡성 농협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도착한 계절근로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참석자들은 환영 인사와 격려의 말을 했으며 이후에는 근로 준수사항과 진드기 감염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교류는 곡성군과 곡성농협이 지난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조계사에서 강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서울 종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조계사는 2012년부터 행사 장소 등을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매년 1~2차례 불자와 시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조계사에서 더 많은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강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사업단 11개 업체가 참여해, 표고버섯, 파프리카, 미역 등 30여 개 품목을 선보이며 약 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이 영농철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오는 2월 22일에 맞이한다.이들은 전국 70개 참여 지역 중 가장 먼저 도착하는 그룹이다.이 근로자들은 지난해 9월 라오스 므앙타파밭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곡성농협을 통해 현장 배치되며 26일부터 딸기, 메론, 감자,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일손을 제공하게 된다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은 도착 직후 곡성군민회관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여한다.행사에서는 근로 준수 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에 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 최고인 나주배, 올해도 나주시장이 직접 보증한다”고 말했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시에서 지난해부터 선보인 ‘천년이음 나주배’가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치고 최대 주산지의 지자체장이 보증한 명품 과일 선물로 인식되면서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를 통과한 배 브랜드 명칭이다.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이 배는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해남 황토 땅에서 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는 ‘유기농 봄동배추’를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봄동배추에는 칼륨, 칼슘, 인,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함량도 높아 항산화 작용 등 면역력 증대로 감기 예방 효과가 있다.식감은 아삭하고 맛은 고소하며 향이 좋아 겉절이나 쌈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해남에서 봄동배추를 재배하는 나경엽 농가는 2009년 정보통신 관련 직장을 다니다가 고향으로 귀농해 키위 재배를 친환경농업으로 시작했다.나경엽 농가는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장흥군은 설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장흥군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열었다.설명절 장흥군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은 ‘롯데백화점 지역 농특산품 마켓’이라는 프로그램으로 2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아울렛 남악점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이곳에서는 장흥 무산김, 표고버섯, 한우삼합세트, 한우 육포 등 40개 품목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2월 3일에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장흥군은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정남진 물축제, 고향사랑기부제, 전남 10대 브랜드 아르미쌀 등의 홍보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출 품목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1위 품목은 김이며, 김 수출액은 2억 4천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를 차지했다.이어 전복, 분유, 유자차, 쌀, 배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특히 냉동 김밥 등 케이-푸드 열풍으로 김과 함께 전남 쌀 수출도 늘었다.지난해 전남 쌀 수출액은 2천400만 달러로 2022년 대비 10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