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강연 등 열려

▲ 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광주동구 제공)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서남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7층에서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가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는 백남정 식생활 교육인천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개념 및 인식 개선 △아동 편식의 원인 이해 △학교급식의 건강한 식단이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교급식에서 시작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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