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광주동구 제공)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쪽방지원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쪽방 거주민의 안정적 생활 지원과 종합 복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신동하 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 전문가, 민간단체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5년도 쪽방 거주민 지원사업 추진 실적 보고 △상반기 위원회 회의 안건 관련 결과보고 △쪽방 거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사업 제안 △2026년 쪽방 거주민을 위한 신규 정책 사업 제안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는 2026년 쪽방 거주민 지원 종합 계획 수립에 반영, 종합적인 복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 보장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6년도에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위한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주민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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