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조합장이 진두지휘 순회 방역 실시

전남 고흥축협(조합장. 황영희)이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축협은 자체 공동방제단에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방역차량을 활용해 관내 소규모 축산농가 1천 7백 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지원방역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고흥축협 공동방제단(이하 축협 방제단)은 전국적으로 몰아친 AI 공포 속에 지난해 12월부터 1월 현재까지 영세 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축사의 안팎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홍보활동을 병행 했다.

지난 18일에는 황 조합장이 공동방제단과 함께 2개 면 10여개소의 축산 농가를 방문해 자신이 직접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농장주들과 대담을 나누며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20일 개최한 이사회에서도 고흥지역은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와 홍보를 강화하고 자체 공동방제단 최대한 활용해 방역예방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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