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합수술 성공” 고객 감동 사연 전해져

전남 순천의 ‘하나병원’에 손가락 절단으로 서울의 큰 병원으로 옮겨 봉합수술을 받아야 할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이 수술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였으나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피서철 체증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어려운 형편, 이에 코레일 전남본부의 지체없는 지원으로 KTX(고속열차)편을 이용해 신속하게 서울 모병원으로 후송해 성공적인 봉합수술을 성공리에 받도록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순천소재 별량면에서 작업도중 우측 중지 손가락이 절단된 이 모(50·남·전남 순천시)씨가 서울 소재 봉합전문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고객 가족의 협조요청을 받았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하계 휴가철 도로상황과 비교해 환자를 더욱 신속하게 후송할 수 있는 KTX 열차시간을 확인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긴급 후송하고 도착역에서는 병원까지 환자가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앰블런스까지 대기시켜 놓아 도착 즉시 병원으로 긴급후송 봉합수술을 받도록 했다.

코레일 전남본부의 신속하고 세심한 배려로 봉합수술을 성공리에 마친 이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코레일 전남본부의 도움으로 일순간 절망에 빠졌던 내 인생에 희망을 안겨 주었다며 고생을 하신 코레일 전남본부 직원들과 관계자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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