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부산 30분 단축, 교통체증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코레일 전남본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교통체증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산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차여행을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명소관광 기차여행은 순천역을 6시28분에 출발해 삼랑진역(경남 밀양시)에 도착,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을 체험한 후 부산의 역사가 담긴 남포동(국제시장, 자갈치시장, BIFF 광장), 송도해수욕장, 스카이워크,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명소를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는 당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요금은 순천역 기준 어른 65,900원, 어린이 58,600원부터 이며, 운항소요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역여행센터(061-745-7785)나 여수엑스포역여행센터 (061-749-2640)로 문의하면 된다.

조형익 전남본부장은 “경전선 복선화 개통돼 운행시간이 30분 단축되어서 순천에서 부산까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영호남이 가까워진 만큼 고객들이 부산영남권 주요관광지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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