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2동 전소 등 2억1천5백여 만원 피해

전남고흥군 두원면의 한 식품 가공공장에서 전기누전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하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밤 7시 13분경 두원면의 유자․석류 등 식품 가공공장인 ○○식품(64․송○○․두원면 연강예회길)의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해 저온저장창고1동과 자재창고 등 237㎡를 태우고 전소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30여명과 소방차 18대,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이 동원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집기류와 설탕 등 원자재와 저온저장고가 소실되는 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5시간여 만인 자정을 넘어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원인을 종이박스 보관창고에서 전기적 원인으로 인해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관계당국과 자세한 발생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이번 화재피해 건물은 화재보험에 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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