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기관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40초 만에 현금을 훔쳐 달아나거나 매장 전면이 유리로 만든 점포를 망치로 깬 뒤 내부로 들어가서 불과 44초 만에 범행을 한 ‘순간 범죄’가 발생하여 이러한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지역경찰관들과 금융기관 종사자가 함께 폐쇄 회로 CCTV 카메라 작동상태, 화질 등을 직접 점검하고 경비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기관의 경우 순찰을 평소보다 한층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순간 범죄‘의 예방과 발생 시 그 대비책을 마련하고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하여 관내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 연향파출소장(소장 이철규)은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의 범죄 발생은 사회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만큼, 이를 사전에 강력하게 차단하는 것이 경찰의 중요한 임무로 방범진단과 함께 예방순찰을 강화해 범죄의지를 사전에 근절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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