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옛 노인복지회관 건물에 ㈜더본코리아 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선다.방송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더본코리아는 예산군 예산상설시장을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교육 등을 담당한다. 이번 장성센터 개원은 앞선 9월 장성군과 ㈜더본코리아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왔다.장성읍 문화로 110에 위치한 옛 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024년도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144건에 대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17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업축산과에선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어민공익수당 등 69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마을공동급식 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2월 중 사업 신청을 받고 3월에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농어민공익수당’은 1년 이상 장성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게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업유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먼저 폐건전지나 투명페트병을 규격에 상관없이 10개씩 모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20리터 규격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받을 수 있다.종이팩 10개를 모으면 두루마리 휴지 1개를 돌려받는다.수거된 재활용품은 전문 처리업체에 맡긴다.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재활용품 20개를 모아야 교환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10개’로 기준을 낮췄다”며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월 전기요금을 4~6만원 가량 아낄 수 있다.태양열 설비를 갖추면 별도의 시설 없이 온수 사용이 가능하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2억 3000만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도·군비 등을 포함해 총 37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삼서·삼계·서삼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지원한다.본격적인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생활체육공원 족구장을 낮시간 동안 상시 개방한다.황룡강변에 위치한 장성군 생활체육공원은 7500㎡ 규모 부지에 족구장, 배구장, 풋살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군에 따르면, 생활체육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족구장 이용 문의가 부쩍 늘었다.하지만 족구장 이용을 위해선 직접 방문해 사전예약을 해야 하는 등 다소 불편이 따랐다.이에 장성군과 족구협회는 협약을 체결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족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로 했다.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 30분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깨끗한 자연에서 채취한 장성 고로쇠 수액이 본격 수확철을 맞이했다.장성군 북하면 가인마을과 남창마을은 고로쇠 수액 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아름답기로 유명한 입암산과 백암산 자락에서 자라난 고로쇠나무 6000여 그루가 연간 14만 리터 규모의 수액을 선사한다.고로쇠 수액에는 칼슘과 미네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골리수’라 불리기도 한다.장성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큰 청정 환경에서 채취해 맛과 향이 진하다.특히 목 넘김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이 남다르다.수액 채취를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2024년도 한층 촘촘해진 복지제도 안내에 나섰다.14일 장성군에 따르면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부모급여로, 0~11개월 영아 가정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2~23개월 영아를 둔 부모는 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증액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가정은 보육료를 제외한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한부모아동양육비도 올랐다. ▲한부모가족 자녀 중위소득 63% 이하, 월 21만 원 ▲청소년한부모 중위소득 65% 이하, 월 35~40만 원 ▲청소년부모 중위소득 63% 이하, 월 25만 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의 지역경제 발전 성과와 성장 잠재력이 전국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장성군에 따르면 한국지역경제학회·연구원이 공동 조사 발표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성군은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4위에 올라 은상을 수상했다.전라도권에선 유일한 수상 기록이다.부문별 평가 결과도 인상적이다.장성은 투자유치 부문 최우수상, 지역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해 총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새해 들어 첫 번째 아열대과일 수확 소식을 전했다.주인공은 ‘레드향’이다.‘레드향’은 감귤보다 알이 크고 조금 더 붉은 빛깔을 띤다.껍질을 벗기면 특유의 상큼한 향이 퍼진다.맛은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13브릭스에 이를 정도로 달다.특히 알갱이가 탱글탱글하고 과즙이 풍부해 뛰어난 식감을 자랑한다.비타민 씨와 피가 함유되어 겨울철 감기 예방은 물론 혈액 순환과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장성지역에선 11농가 3.1헥타르 규모로 재배 중이다.오는 2월까지 70톤 가량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판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올해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업, 임업 경영체를 등록해 종사 중인 경영주다.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을 넘었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예방법, 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실거주 중이면서 세대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신청은 신청서 이행서약서 경영체등록증명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9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김 군수는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철저하게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농작물,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에 대한 냉해 방지대책도 빈틈없이 강구하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점검도 주문했다.한편 장성군은 지난 7일 한파특보 발효 이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 농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 중이다.지역 내 1107개소 378헥타르 규모 시설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난방기기, 전기 설비, 시설하우스 보강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피복 비닐 노후화 및 파손 여부 하우스 중간 버팀목 유무 및 측창, 환기창 정상 개폐 여부 시설 내부 보강파이프 및 보조지지대 준비 여부 배수로 정비 및 제설장비 확보 여부 온풍기 등 난방장비 정상 작동 여부 보온덮개 작동 및 피복자재 구비 여부 정전 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새해부터 본격 추진한다.8일 장성군에 따르면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며, 전남지역 22개 시군 가운데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그간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그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지난해 말,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및 재해대비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저수지 등 수리시설 개보수 침수지역 배수 개선 경지정리지역 시설 개선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안전관리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했다.4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재 저수지 72개소, 양수장 4개소, 집수암거 30개소, 취입보 28개소, 농업용 관정 125공을 관리 중이며, 특히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설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시책사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5일부터 12일까지 김한종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11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올해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3일 장성군에 따르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농업시설, 건설현장, 기업체 등도 방문해 소통 행정을 펼친다. 또 수렴된 의견은 담당 부서별로 중요도, 시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정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5일 남·진원면 8일 북일·북이면 9일 황룡면, 장성읍 10일 삼계·삼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갑진년 새해를 ‘화합과 포용 그리고 정진’의 해로 만든다고 밝혔다.2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와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시무식에서 김한종 군수는 “올해도 11개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화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 군수는 지난해에도 ‘군민과의 대화’, ‘마을이장 소통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군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안건은 관련부서 논의를 거쳐 최대한 포용한다.김 군수는 “논쟁과 토론이 민주주의의 밑거름이라면 포용은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 황룡강이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3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장성 황룡강 등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6곳이 신규 지정이고, 4곳은 구간 연장이다.황룡강 국가하천 구간은 장성읍 장성댐 여수로 하단부터 광주 서봉동 기점까지 27.5km 규모다.지방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면 하천 관리를 국가가 맡는다. 환경부에 의하면 신규 국가하천에 대한 실시설계비 등 정부 예산 103억 원이 반영됐다. 내년 2월부터 △하천기본계획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장성 제일의 자랑은 군민이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확정과 2025년 전남도민체전 유치 등 장성사(長城史)에 남을 성과를 거둔 힘은 군민에게서 나왔다”며 “자랑스러운 장성군민과 함께 화합과 포용, 정진의 2024년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전문]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향우 여러분!갑진년 새날이 밝았습니다.우리의 내일도 걱정은 긍정으로, 우려는 희망으로 바뀔 것입니다.거친 손을 맞잡고 서로 의지하며, 한 걸음씩 함께 나아가는 새해 되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새해 일출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장성군이 급부상 중이다.가장 이목을 끄는 곳은 장성호다.주차장에 차를 대고 좌측 황금대나무숲길이나 계단을 이용해 댐 위에 오르면 드넓은 장성호가 눈앞에 펼쳐진다.호수 좌측 ‘출렁길’을 따라 10분만 걸어도 우측 하늘에서 찬란히 밝아오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장성군이 매해 새해맞이를 장성호에서 갖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새해 해돋이 시간은 오전 7시 30분 내외로 예상된다.온 가족이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황룡강이 꼽힌다.상류지점인 황미르주차장에 주차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장성군이 장성장학회 장학금 기탁 소식을 전했다.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군청년새마을연대, 북하면 산아래집밥, 삼계면 성정자 씨가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쾌척해 주목받았다.사단법인 장성밀알회 김종석 회장도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장성밀알회는 평소 이웃돕기, 무의촌 의료봉사, 독거노인 지원,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는 이들도 있다.대아농수산 이병갑 대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2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