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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를 바로 알자. (이전글 펌.)

닉네임
류달용
등록일
2018-08-15 07:58:15
조회수
702
제 목 : 기업도시를 바로 알자. (이전글 펌.)

2008-02-17 16:21:39

지금 한창 일고 있는 기업도시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지금 각종 이름으로 부르는 도시를 열거 하자면 너무도 많다.
기업도시.행정복합도시.혁신도시.자유경제구역.제주국제자유도시.송도자유도시.유사하지만 첨단단지.나노단지.R&D클러스터.바이오단지.자유수출공단.지역화합특구.관광특구.등등 헤아리기도 힘들다.

열거한 도시들이 농촌의 쇠퇴를 말해주듯 도시라는 호칭 인플레로서 넘쳐 나고 있다.
도시이름을 지은자들이 대학의 광고 학과에서 Naming 을 전공했는가 하는 의구심 마져든다.
그러나 그이름이 말해주듯 그러한 도시들이 전부다 성공 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도시의 인위적인 개발이나 육성이 얼마나 힘든지는 그간 우리는 경험을 하였다.
실패도 있고 성공도 있다.
본인은 지금 진행되는 기업도시의 우려를 말하고자 한다.
전국의 기업도시가 2005년에 강원 원주,충북 충주, 충남 서산 태안, 전북 무주, 전남 무안이 지정되었다.
그런데 그도시의 거의 다가 원주, 충주를 제외한 전부가 농촌지역의 군단위 이다.

그리고 제조업이나 생산시설은 없고 전부다 관광 레저라는 구호를 달고 있다.
거기서 부터 이미 부작용은 시작되었다.
우리가 언제 부터 관광 레저가 부각되어서 제조업을 밀어 냈는가는 몰라도 참으로 걱정이 앞선다.
그분야의 특수성이나 성공 여부는 멀리 하고 우선 좋게 보이고 홍보 효과에 치우쳐서 관광 레저만 가져다 붙이니 정치적 뉘앙스가 다분 하다.
우리가 처한 현실이 절박한 심정이라면 남들이 싫어하는 분야가 투자유치도 쉽고 경제성도 있고 고용이나 세수확보도 유리한데 그해답을 멀리서 찿는다.
그이유는 주민들도 판단이 부족하고 지도자도 적극적으로 이해 시키려 하지 않는다.

기업도시의 유래를 살펴보며는 일본의 도요다시를 예로 든다.
그도시는 순수하게 도요다 자동차의 회사힘으로 만들었다.
정부의 지원은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지역은 충성심이 타지역 보다는 높다는 점이다.
그지역의 개는 다른 지역 개보다 몇배나 충성심 강하다는 말로 그지역의 특성을 말한다.
그런 특별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도요다시는 도요다 자동차의 본산이 되었다.
우리는 기업도시 선정이 정치적이고 나누어먹기로 선정 하였다고 보여진다.

김대중 정부때 불어 다친 벤쳐 사기와 제조업 기피현상에서 어느지역도 제조업을 말하지 않았다.
대규모 산업단지로 파생되는 환경 문제로 인하여 오히려 공단을 기피했다.
그래서 인위적으로 기업도시를 만들어서 산업 발전에 일조를 하자는 취지 였다.
기업도시의 선정이후 투자유치의 이면에는 단체장들의 과욕과 홍보효과만 노린점이 다분 하다고 보여진다.
산업적 판단이 아닌 그저 잘될거야 하는 투자 유치이다.
그러고도 투자가 잘된다면 무리가 없겠지만 우리전남 광주는 수도권에서 멀고 산업적 사고 부족으로 기업유치에서 어려운게 현실이다.

기업도시의 발상초기부터서 광주시와 전남도에서는 투자 유치단을 만들어 장소를 임곡지역과 장성의 동화와 황룡면을 부근으로 해서 1.000만평 규모의 장소까지 제시 하였다.
그당시는 김대중 정부였고 지역의 낙후성에서 보아도 배려 차원 에서 광주시의 뜻데로 되나 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고 항만의 문제로 광주는 배제되고 전국에서 너도 나도 유치를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노무현 정부의 수도이전과 지방분권이라는 거창한 구호가 일어나서 기업도시는 또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들의 유치 과열이 일어 났다..
그러는 사이 수도권 규제 완화와 한강 이북지역 개발로 LG가 파주에 필립스와 LCD 단지를 유치 하였다.
또한 삼성은 아산 탕정에 대규모 첨단단지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전경련은 2004년 노무현 정부의 비위를 맟추기 위해 기업도시 건설을 발표 했다.

대기업이 빠진 기업도시는 성공 여부를 점치기 힘들다.
지금 지정된 기업도시는 대기업의 투자가 기대만큼 못미치고 있다.
해남과 영암에서 전경련의 투자발표가 있지만 생각보다는 적극적인 투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무안또한 여러 경로로 중국의 투자를 유치 했다고 하지만 두고 보아야할 시간적 판단이 필요 합니다.
유치를한 지자체들은 투자 발표는 거창하고 특수목적 SPC 법인 설립등의 행동을 취하지만 엉성하기가 짝이 없다.

기업도시는 정부의 지원이 없다.
그런데도 자생력이나 투자 유치를 통한 자신감이 없는데도 유치만 했지 그뒤의 후속조치는 못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기대를 바라고 눈치만 보는 처지 이다.
단체장들의 경영 마인드에의한 CEO 정신과 국제적 감각이 없는 현실에서 투자 유치는 어렵다.
국내투자 유치도 힘이 드는 현실에서 외국투자 까지 유치한다고 하니 점수를 줄만 하지요.

그러나 현실은 냉정 합니다.
투자의향서만 써도 거창하게 발표하고 해외여행을 나가도 외자유치로 포장하는 모습은 이제 없어져야 한다.
지금의 관광 레저형의 기업도시는 과감히 수정되어야 한다.
그분야는 인위적인 육성이나 구호만으로는 힘든 분야 이다.
관광 레저 도시의 성격은 과감한 개발과 현대적 메카니즘이 집합 되고 외국의 그분야 유수의 기업을 유치 하여야 한다.

우리만의 스타일은 국제적이 되지 못한다.
거기서 거기의 기업은 지금도 널려 있다.
시대를 앞서 나가지 않으면 살아 남기 힘이 든다.
생산분야를 배제한 제조업 기피는 고용이나 지역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의 기업도시는 자기만의 특색이 없어서 염려가 된다.

기업도시의 성공을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한 창의력을 발휘하여야하고 환경문제로 발목을 잡지 않는 것이 성공의 길입니다.

(초기 기업도시는 5개지역입니다.
무주와 무안은 공식적으로 취소되었지요.
무주는 쌍발울개발에서 대한전선으로 넘어간 관광 레저테마인데 지연으로인한 부동산폭등과 주관기업인 대한전선의 몰락으로 무산되서 후유증만남음.

무안은 초기부터 가능성제로에서 시작한 사기성작품이었음.
능력도없는 군단위가 거품만잔뜩가지고 나서는 꼴이었음.
그시기 일방적인 지역당 민주당 대세라서 사기라고 외처도 누구도 인식하려하지않음.
중국투자를 내세우고 SPC관련기업이 간판이좋아서 사기치기 좋았음.
유일하게 본인과 의협심강한분이 나서서 밝히고 외치다가 한분은 옥살이하고 본인은 화를 면했음.

취소된 두곳의 피해는 어마어마한데 묻혀저서 옛이야기가 됬네요?)
작성일:2018-08-15 07:58:15 121.179.12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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