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을 앞두고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광주시
▲ 광주시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92곳과 소규모 숙박시설 108곳 등이며 소방시설 차단·정지행위 소방안전관리 이행 여부 비상구 폐쇄·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등 집중 점검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 강화와 지속적인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등 안전환경 조성에 나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설 연휴 전에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21일부터 2월1일까지는 터미널, 역, 전통시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하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친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설을 앞두고 소방특별조사와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