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득증대사업 5억 추진, 1월25일까지 접수
전라남도 화순군이 ‘2019년도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화순군은 “총 5억 원을 투입하는 산림소득증대 지원 사업 신청서를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단기소득 임산물 경쟁력 제고 생산·가공·유통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등 1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수실류, 산림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 6개 종류의 79개 품목이 지원 대상이다. 군은 지원 대상자가 신청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자격은 경영체 등록을 한 임업인, 산림조합, 영농조합, 농업회사법인 등이다.
군은 1월 25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현장 실사 후 산림분과위원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산림산업과 산림소득팀이나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기 소득 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체계를 구축해 지역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며 “임업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빛가람뉴스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