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명이라도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촘촘한 운영 돋보여

전라남도 영암군이 28일 '2018년 행안부 핵심과제인 "납세자보호관 추진" 전국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대상을 수상한 영암군
▲ 대상을 수상한 영암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납세자보호관 추진평가’에서 10월까지 추진한 납세자보호관 운영실적에 대하여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평가대상으로 업무추진 성과, 우수사례 발굴 등 10개 지표에 대한 서면심사 시·도 교차평가 행안부 현지실사 지방세연구원의 공개검증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영암군이 최종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에서 군 단위 최초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실시한 영암군은 활성화 추진노력 업무 성과 우수사례 등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나주 및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관과 협력하여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역氣살리기 세무컨설팅 지원 및 세금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42건의 지방세 고충민원 해결과 390여건의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세무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방세 옴브즈맨 임무 수행이 전국 자치단체에 공유 및 확산될 수 있는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계속해서 단 한명의 군민이라도 지방세로 인해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촘촘하게 운영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이 생기면 주저 없이 납세자보호관을 찾아 도움을 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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