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2018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소포마을 남도소리 체험 (진도군제공)
▲ 소포마을 남도소리 체험 (진도군제공)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정보화마을 육성과 정보통신 분야의 활성화 노력이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포 검정쌀 마을과 접도 웰빙마을, 신전 행복한 섬마을 등 3개 정보화 마을을 운영하면서 진도군은 정보화마을 프로그램 관리자를 활용, 정보화 마을 소득증대를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남도소리 체험과 웰빙 등산체험, 한옥 민박 등 체험상품을 개발해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설과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특판 행사와 함께 진도 신비의 바닷길 등 지역 축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주민소득증대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진도군의 정보화마을 중점 관리, 적극적인 활성화 지원 노력과 마을 스스로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동참한 마을주민들이 이루어낸 소중한 결과이다”며 “정보화 마을 교육과 견학을 비롯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농수특산품 우수성을 알리는데 행정적인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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