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 등 3개면 지역 응급환자 신속 이송체계 갖춰

전남 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19일 공산119지역대(나주시 공산면 금곡리)에 119구급차를 신규 배치하여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옥기 도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공산면·동강면·반남면 3개 지역(인구 1만 7,900여명)은 다소 원거리에 위치한 이창119안전센터(나주시 이창동)에서 구급대가 출동함으로서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이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119구급대의 배치로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 받게 됐다.

신봉수 서장은 “공산119지역대는 2012년 5월 설치되어 펌프차 1대가 배치되어 운영중이었다.”면서 “지역대 설치와 금번 119구급대 배치는 나주 서·남부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지역민의 열정과 관심으로 이뤄낸 큰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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