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이 최근 진도읍 소포리에서 겨울철 소외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천했다.

▲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 회원들
▲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 회원들

진도옥주클럽 회원 50여명은 정모(진도읍)씨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실내 화장실 설치, 장판‧싱크대 교체, 도배,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했다.

소외계층 정모씨는 “겨울에 집안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추운날 고생해준 청년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나선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진도읍 맞춤형복지담당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먼저 손을 내민 봉사단체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국제와이즈맨 진도옥주클럽은 매년 집수리,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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