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풍물놀이, 악기 연주, 마술, 인형극 등 문화예술 활성화

광주 서구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2013 풍암호수 작은음악회’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4월 개막한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매회 5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회를 거듭 할수록 그 인원이 더 늘어나 성황을 이루고 있다.

대중가요는 물론, 댄스, 풍물놀이, 악기 연주, 마술, 인형극에 이르기까지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수요 충족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도심 속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는 풍암호수 야외공연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작은음악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인 그리고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들의 공연 참여가 늘면서 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공연을 하고 싶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수준높은 공연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풍암호수 작은음악회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반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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