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40여 명과 함께 김장김치 버무리고 배달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3일 광주김치타운에서 ‘공직자 사랑의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동구청
▲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동구청

한국마사회광주지사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임택 구청장, 간부공무원,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100상자(560만 원 상당)를 장애인 세대, 취약시설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동구는 이번행사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물론 공직자 나눔 참여문화 확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 사이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히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광주지사는 지난 2015년 동구청사 내 건강계단을 설치해 사랑의 적립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적립금 1천만 원을 ‘동구사랑탑’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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