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호권)는 의회 개원 22주년을 맞아 5일(금) 15시부터 시의회 4층에서 기념행사와 정책토론회를 갖었다.

광주시의회의 이번 행사에는 전․현직 시의원과 국회의원, 시장과 교육감, 의정모니터, 정책네트워크,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념식은 내빈 소개, 의정성과 보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 조호권 의장 기념사, 시장 및 교육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호권 의장은 기념사에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는 그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매진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 왔으며, 특히 6대 의회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와 혁신, 새로운 통합의 생활정치’를 펼친 보람된 시간이었다” 면서, 앞으로 민생 경제 살리기와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시의회에 큰 성원을 당부했다.

기념식 후 ‘지방의회 출범 22년, 시민과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시의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의회의 위상 정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이어졌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과 대안을 향후 의정 운영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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