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프로젝트 본격화, 청렴교육 열풍, 투자유치 활성화 등…지역발전 토대 마련

민선 5기 출범 당시 ‘사람과 돈이 몰리는 매력있는 장성’을 천명했던 김양수 군수가 지난 3년 동안 풍부한 행정력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한 가운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역점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일 민선5기 3년에 대하여 장성군에 의하면,  먼저, 감소하던 지역 인구가 민선 5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국․도비 유치 노력 결과 재정규모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고 했다.

장성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3대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답보상태에 놓였던 나노산업단지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농협장성물류센터는 농협중앙회와 토지보상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호남권 최대의 호반 관광명소로 조성될 장성호 수변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오는 등 장성군이 전남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김 군수의 성과로 약 2년 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렴문화 체험교육의 성공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 청렴교육에 전국의 131개 기관에서 298회 동안 2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는 장성을 청렴의 고장으로 이미지를 드높인 것은 물론, 농특산물 등의 판매로 약 8억 3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김 군수는 임란과 한말 때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재조명하는 선양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장성이 청렴의 고장에 이어 호국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108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민선 5기가 근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목표대비 무려 9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2,4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아울러, 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인 드림빌 준공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귀촌인구를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한데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정망을 갖췄다.

전국 최초 관(官)군(軍) 협력사례도 눈여겨볼만 하다. 군과 상무대는‘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협약’체결을 계기로 상생물꼬를 튼 후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과 북이면 공중목욕장 건립, 경로당 반찬값과 어르신 목욕권 지원, 할머니장터 개장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다만, 그동안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로 김 군수는 지금까지 정부정책 반영과 장성 설립의 당위성 홍보 등 기구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전 정부에 외면받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김 군수는 전라남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양수 군수는 “후반기에는 개발을 본격화하고 파급효과를 확산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미래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생, 농업농촌 부흥,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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