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군수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방문 격려

전남 화순군에서는 구충곤군수가 13일 이양면 오류농창과 한천면 한계농창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 매입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는 구충곤 화순군수

화순군에 따르면,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는 2018년 11월 7일(수)부터 11월 26일까지 13개 읍면에서 매입하고 있다.

올해 화순군 매입물량은 총 143,360가마로 건조벼 108,105가마, 산물벼는 35,255가마로 10월 29일 완료했다. 매입품종은 새일미, 신동진 2개 품종이다.

건조벼는 포대벼와 톤백벼로 매입되고, 수분함량 기준(13~15%)으로 건조한 후 규격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하여 지정된 읍면 매입 장소에 출하하면, 품질관리원 검사관의 품위등급을 받은 후 2018년산 공공비축미로 관리된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치 않고,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 3만원을 매입한 달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년대비 특등의 비율이 줄고 1등과 2등의 비율이 늘어났다. 올해 가뭄,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지는 등의 이유로 쌀 생산량과 품질등에서 작년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사전준비로 농가가 매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올 여름 지독한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양질의 쌀 생산에 노력해주신 모든 농업인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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