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8년도 예산 5조877억원규모 예산안 편성 증객된 8,357억원 책정

광주광역시는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12.7%, 4,738억원이 증액된 5조 877억원을 편성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통해 2019년도 광주시 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종제행정부시장
▲ 기자회견을 통해 2019년도 광주시 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종제행정부시장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1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4조 1,438억원,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 9,439억원으로 광주시 사상 민선7기 들어 최초로 5조원대에 진입하는 재정확대에 들어갔다.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938억원(5.3%) 증액된 1조 8,706억원으로 전망되고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는 올해 대배 4,538억원(21.1%)증액된 2조 6.110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7기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부 각 부처를 방문하여 현안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히 예산정책간담회 등 국회의원들과의 부단한 접촉 등을 통해 재원확보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요 했다.“고 했다.

민선7기 광주시정의 핵심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은 올해 6,547억원 대비 1,810억원(27.6%) 증액된 8.357억원이 편성되었다.

이는 일반회계 비중 19.4%로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이며 민선7기 광주시가 목표로 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광주시는 보고 있다.

특히, 노사상생과 사회대통합의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완성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을 위해 590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면서 광주형일자리 사업이 더욱 속도를 얻게 될 전망이다.

▲ 내년도 예산 편성에 관한 챠트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정종재 행정부시장
▲ 내년도 예산 편성에 관한 챠트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정종재 행정부시장

2019 주요투자 분야를 보면 자동차와 문화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최우선 투자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회안전망 확충과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등 문화관광 분야, 그리고 교통, 환경, 안전, 건강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안전체계 구축분야 등에 집중 투자된다.

또한, 사회복지. 보건 예산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하고 공공질서 및 안전(23.9%), 문화관광(28.6%), 경제예산(22.7%)이 대폭 확대 되었다.

반면 환경보호(12.4%), 수송 및 교통(11.5%)과 교육(7.6%) 예산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행정수행경비인 인반 공공 행정(2.6%)은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적게 편성되었다.“고 했다.

지방채무는 내년도 8,850억원으로 2015년 9,754억원(채무비율 21.7%) 대비 904억원 감소하면서 광역단체 최저 수준에 근접한 15.7%의 채무 비율을 기록해 향후 재정건전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불요. 불굽한 경비 및 경상경비는 최소한 반영하고 특히 문화. 복지. 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각종 선심성. 일회성. 중복 성 예산을 삭감하는 등 제로베이스 검토를 통해 203개 사업 60억원을 조정하고 조정된 예산을 시의 중점 투자 분야인 이 자리 창출과 광주다움의 회복. 시민안전. 복지 분야에 투입한 결과라고 했다.

민선7기 첫 시민참여 예산은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총632개 사업 1,368억원의 시민 제안사업을 접수했으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통해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 99억원을 확정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광주시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ㅎ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두었으며, 이와 연계한 복지 분야의 현문문제 해결. 미래먹거리 마련에 관한 예산을 집중 투자했다”면서“ 앞으로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 하는 등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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