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덕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안과. 한방 진료, 이. 미용 서비스 등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27일 낮 12시 광덕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저소득 주민과 노약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통합자원봉사를 실시한다.

통합자원봉사는 각계각층의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관내 18개동을 매월 1곳씩 순회하며 23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만의 시책사업이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안과‧내과‧한방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이⋅미용, 가스 안점점검,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구민 누구에게나 주례⋅작명⋅수맥⋅풍수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장난 우산도 수리해 준다.

주민 박모씨는 “맞춤형 통합자원봉사는 원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행사를 주관한 서구청을 비롯한 자원봉사 참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자원봉사를 한데 묶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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