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힐링 무용극 ‘판타스틱 뮤지엄’

전라남도 보성군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과 16일 오후 3시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판타스틱 뮤지엄'을 공연한다.

▲ 포스터
▲ 포스터

‘판타스틱 뮤지엄’은 샐러리맨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판타지 무용극이다.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작품들과 무용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포스댄스컴퍼니의 창작극으로 연출은 오해룡이 맡았으며, 안무 이성재와 함께 정혜미, 주슬아 외 10명이 출연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댄스컬은 댄스와 뮤지컬을 접목한 춤 중심의 공연이다. 포스댄스컴퍼니는 2017년 천안흥타령춤대회와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보성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료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 받아 추진된다.

티켓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10,000원 S석 8,000원 A석 6,000원이다. 티켓할인 및 기타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판타스틱 뮤지엄 속 작품들이 바쁜 샐러리맨 박씨에게 전달하고 싶은 것이 과연 무엇인지 공연에서 해답을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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