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청사화재발생시 고귀한 생명보호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청사화재발생 대패훈련을 실시했다.

▲ 소화기를 활용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는 이용섭시장(사진 좌)
▲ 소화기를 활용 화재진압훈련을 하고 있는 이용섭시장(사진 좌)

31일 오후1시 30분 화재경보 울림과 동시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훈련이 실시되었는데 화재발생시 뿜어 나오는 독가스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젓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나오는 준칙에 따라 손으로 코를 가리고 나오는 정실직원이 있는가하면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보면서 나오는가 하면, 양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나오는 등 마지못해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불량한 직원도 상당수 있었다.

▲ 불이야~~ 불났어여! 외치고 있는 어린이들과 이용섭 시장 및 직원들
▲ 불이야~~ 불났어여! 외치고 있는 어린이들과 이용섭 시장 및 직원들

이용섭 시장은 훈련 후 인사말을 통해 “연습은 훈련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해야 하는데 화재가 발생했다는 경보가 울리는 되도 훈련이라 생각하고 어슬렁 어슬렁 걸어 나오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보기가 좋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재난훈련을 하면 실전처럼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화재 경보음에 따랄 대피훈련을 하고 있는 시청직원들
▲ 화재 경보음에 따랄 대피훈련을 하고 있는 시청직원들

이어 이 시장은 “평상시 아파트를 보면서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소화기를 활용 화재진압을 해보니 아주 간단하며 꼭 해보고 싶었다.”면서“ 소화기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레버를 당기면 되니까 만약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자신 있게 초기 화재진압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 훈련 후 당부말을 하고 있는 이용섭시장
▲ 훈련 후 당부말을 하고 있는 이용섭시장

이 시장은 “오늘 우리가 훈련한 것을 앞으로 영원히 써먹을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재난이라는 것은 우리주변에 상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훈련을 실전처럼 응해주기를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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