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등 6개 안건 상정

광주광역시는 제2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가 27일 오후 1시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고 밝혔다.

▲ 민선7기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식 (자료사진)
▲ 민선7기 제8대 광주시의회 개원식 (자료사진)
2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당별로 발굴된 정책의제 6개 안건이 상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상정된 안건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안 ▲예체능계열 입시 프로그램 개설에 관한 조례 신설안 ▲불법촬영범죄 예방 및 처벌에 대한 조례 신설안 ▲광주광역시 학생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 신설안 ▲광주광역시 청소년증 통합에 관한 제안 등이다.

또 효율적인 광주대표 축제 운영, 화장실 청소를 성별 맞춤 및 대안 마련에 대한 자유발언도 할 예정이다. 2차 본회의는 자유롭게 참석해 방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회의를 통과한 안건은 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전달돼 검토 후 정책 반영이 결정된다”며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1월 만 9세부터 19세 미만 청소년들의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1월 개원해 상임위원회(교육, 자치, 환경복지)를 구성하고, 소속 분야 청소년 정책 발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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