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노’활동경험 등 사례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종식)는 1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서포터즈’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보노(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가)’ 활동경험 등 사례중심의 교육과 상반기 건의사항 검토결과 안내, 신규 건의사항 접수 등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생활속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시민의식 변화주도, 공감대 형성 및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 3월 동주민센터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됐으며, 같은달 1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조례 제정은 물론 위원회 구성, T/F팀 편성, 과제발굴, 관련 교육 등을 추진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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