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은행 가입 94,132세대 목표, 매주 화. 목. 주말 주3회 실시

가정 내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하나로 최근 2년간 평균사용량보다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포인트를 주는 탄소은행의 포인트는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 우체국,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등에서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면 포인트로 적립되어 현금처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광주 서구가 가정 내 녹색생활 실천 아이콘인 ‘탄소은행제도’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탄소은행 야간 접수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야간 접수활동은 주간에 부재중인 세대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그 동안 서구는 탄소은행 가입목표를 총 94,132세대로 설정하고, 각종 행사와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은행을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또한, 동별 탄소코디네이터와 통장이 2인 1조로 반을 편성해 주․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각 세대를 방문, 탄소은행 운영취지 등을 설명하며 접수활동을 전개하였다.

서구는 이번 야간 접수활동시 신규 참여세대에는 절전형 멀티탭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탄소은행 야간 접수활동은 주간 부재세대 등 미가입 세대의 자율적인 가입을 위해 해당 아파트단지 일정에 맞춰 실시하고 있다“며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사전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려 지역주민 모두가 탄소은행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은행이란 가정 내 온실가스 감축운동의 하나로 최근 2년간 평균사용량보다 전기‧가스‧수도 사용량을 절감한 세대에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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