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터키에서 열리는 ‘제4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에 광주광역시청 소속 기보배 선수가 최종 출전 선수로 확정됐다.

17일 광주시에 의하면 기보배 선수는 터키에서 오는 19일까지 세계 18개국이 참가해 82명의 선수가 겨루는 월드컵 2차 양궁대회에서 개인 3위를 차지해 지금까지 종합순위 2위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제47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는 3명이 참가하게 되며, 출전 선수는 총 네차례 경기를 치러 선발된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우리나라 대표 선수 선발전을 열어 총 4명을 선발했다. 4명 중 1명은 월드컵 1차와 2차, 4차 대회 성적을 종합해 탈락된다.  한편,  월드컵 4차 양궁대회는 오는 8월16일부터 28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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