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문화존 운영과 관련하여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2013 전남 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 

지난 15일(토) 오후 2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뮤직과 댄스 부문으로 나눠 총 22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어, 뮤직부문에서 광양 중마고․광영고 연합인 봉주르팀이, 댄스부문에서 순천․광양 청소년연합인 로그아웃팀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0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뮤직&댄스 경연대회는 도내 13~18세 중고등학생 청소년 63개팀 454명이 참가하여, 서부권 예선(6.1(토) 목포로데오광장)과 동부권 예선(6.8(토)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을 통해 뮤직부문 11팀과 댄스부문 11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재단에서는 공정한 심사와 더불어 참가한 청소년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예부 기자, 연예기획사 관계자 등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도내 청소년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분야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고진형 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 간 건전한 문화교류의 장을 펼치며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잠재된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시기의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과 다양한 활동 참여를 통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오는 10월까지 주말에 연간 10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