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남도가을 들녘, 남도 전남의 관광이 시작되는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황룡강변에는 노란꽃 물결이 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일렁이고 있으며 가을 여행을 위해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가을꽃 잔치를 즐기고 있다.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황룡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황룡

지난 12일 황룡강 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 황룡강 노란꽃 잔치에는 주말을 맞이하여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의 물결이 노란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12일 개막된 황룡강 노란꽃 잔치는 10월 28일까지 17일간 황룡강변 일대에서 , ‘가고 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을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다.

▲ 문화공연
▲ 문화공연

황룡강 일대는 황하코스모스, 백일홍, 핑크뮬리가 개화를 시작해 강 주변을 화려하게 물들기 시작했다. 장성군은 지난해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은 노란꽃잔치를 더 화려하고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노란꽃잔치의 볼거리는 단연 ‘꽃’이며, 드넓은 황룡강을 따라 햇빛정원, 꽃빛정원, 달빛정원, 별빛정원으로 나눠지고 정원을 구간마다 특색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 공연 중인 장성 섹스폰 동호회 박태지 회장과 회원들
▲ 공연 중인 장성 섹스폰 동호회 박태지 회장과 회원들

대표 꽃은 황하코스모스과 백일홍, 핑크뮬리, 해바라기다. 황룡강을 따 라 곳곳에 핀 황화코스모스 군락은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면 황금빛 물결을 일으키며 화려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또 형형색색 원색의 현란한 꽃잎으로 치장한 백일홍이 관람객들의 눈을 유혹하고 황미르랜드에도 지난해보다 다양한 품종의 해바라기가 심어져 볼거리를 더한다. 올해는 특히 서양 억새로 불리는 분홍색의 핑크뮬리가 주목을 끈다.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황룡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의 황룡

특유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마치 동화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며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앵무새 특별관과 황룡강 짚라인, 꽃마차를 추천한다. 지난달 문을 연 앵무새 체험관은 이미 수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멸종위기 1급종인 히야시스마카를 비롯해 형형색색 앵무새 80종, 5,800여마리가 관람객을 반긴다. 먹이 주기, 교감하기 등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다.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또 황룡강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짚라인으로 스릴을 즐기고 꽃마차를 이용해 여유롭게 강변을 감상하는 이색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17일 동안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는 계속 이어진다. 가장 주목을 모으는 공연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Y’다. 참가자가 노래, 연기, 춤 등 연예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옐로우시티’의 첫 알파벳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노란꽃잔치 전국 국악 경연대회’도 처음으로 열린다. 노란꽃잔치 작은음악회, 주민자치위원회 가을콘서트, 실버재능잔치, 우리동네 연예인 등 주민이 직접 무대 공연에 참가하여 축제를 이끈다

▲ 손에서 맴돌고 있는 앵무새
▲ 손에서 맴돌고 있는 앵무새

주말마다 열리는 ‘옐로우 주말마켓’을 비롯해 플라워 가든센터, 스템프투어, 노란꽃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축제의 볼거리를 더하고 있으며. 장성군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할인쿠폰북도 발행했으며,. 1만원을 주면 1,000원이 더해진 1만 1000원의 현금쿠폰과 함께 전통열차 할인권, 앵무새 특별관 할인권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국화꽃과 황룡
▲ 국화꽃과 황룡
▲ 사랑을 나누고 있는 앵무새
▲ 사랑을 나누고 있는 앵무새
▲ 앵무새
▲ 앵무새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 군 장비 체험 코너
▲ 군 장비 체험 코너
▲ 코스모스 꽃
▲ 코스모스 꽃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지난 12일 개막된 장성 황룡강 노란꽃 잔치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