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협의회 및 동 직원 10여명 조손가정 도배와 장판 교체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2동 새마을협의회가 부모가 이혼 후 아버지는 사망하고 조부모와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등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이 가정은 벽지가 온통 곰팡이로 얼룩져 있었으며, 아이들 방은 장판이 찢어져 임시 방편으로 스티로폼을 깔고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10일 농성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명은 얼룩지고 찢어진 벽지와 장판을 새것으로 갈아줬다.

농성2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힘겹게 살아가고 계시는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를 비롯한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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