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월)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재즈이노베이션의 ‘In The Jazz Midnight’ 재즈공연을 선보인다.
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저녁시간에 편안한 감성을 선사할 수 있는 곡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친숙한 스탠다드 재즈 ‘Autumn Leaves’부터 이 시대를 사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같은 곡들까지 다양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공연을 준비했다.
재즈이노베이션은 기타리스트 이대인을 중심으로 여러 색깔을 지닌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Rain Drop’, ‘Free Pass’ 등 두 장의 음반을 발표하고 재즈음악의 특징인 즉흥연주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있다.
이날 공연자는 이대인(기타), 원익준(드럼), 전 사무엘(베이스), 윤덕현(보컬), 김지윤(첼로) 등이 출연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월요콘서트’ 공연장 객석의 30%를 문화 소외계층에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관람 후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 마주얼의 ‘천상의 현 울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