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미용사회와 함께 한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

광주 숭의중학교(교장 김해숙) 봉사 동아리 ‘미라클’이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인애시니어 w-센타에서  지난 25일(토) 9시부터 한국네일미용사회와 함께 재능기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숭의중학교 재학생과 동아여고 설월여고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이날 봉사활동은 두달 동안 모은 용돈으로 센타에서 필요한 선풍기 10대를 기증하고, 손을 잡고 안마도 해드리고 말벗도 되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작은 씨앗이지만, 곳곳에서 기적을 일으킨다면 희망의 향기가 피어나는 사회가 될 것을 꿈꾸는 ‘미라클’ 회원들은 “누구보다 먼저 봉사하고 싶고, 봉사 와서 배워 가는게 더 많은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여서 좋다”라고 말하고 있다.

인애 시니어W-센타 김현지 (센타장)은 “여러층의 자원봉사자가 있는데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 해서 중고등학생의 봉사활동은 의미있는 일이고 꾸준히 해나간다면 밝은 사회가 될것”이라며 숭의중학교 학생들의 방문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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