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는 2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조직위원회 현판제막식과 함께 제2차 조직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재순 조직위원장과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조직위원 및 운영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ICID광주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 경과 점검 및 주제토론이 이루어졌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2014 ICID 광주총회의 공식 슬로건으로 “모아라, 나눠라, 이어라! 생명의 물”을 선정했다.

또한, 개최지역 자체 행사준비체계로서 광주조직위원회(위원장 이형석)를 구성하고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게 되는 2014 ICID 광주총회는 국제기구를 포함한 전세계 60여개국 1,200여명의 정부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관개배수분야 최고의 국제회의로서, 내년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박재순 위원장을 포함한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물 정상회의에 참가하여 13개국 정부 관계자 및 물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물관리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ICID 광주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재순 조직위원장은 “2014 ICID 광주총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우리나라 물관리 기술의 국제위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