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 탁구, 배구 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전라남도 진도군이 스포츠 마케팅에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12일에 200여명이 참여하는 전남 서남부권 친선 배구대회를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갖는다.

▲ 족구, 탁구, 배구 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 족구, 탁구, 배구 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또 오는 25일과 26일 양일동안 300명이 참가해 제5회 진도군수배 전남·광주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전국의 초·중·고등부와 직장인 등 1,200명이 참가해 제10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족구대회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제24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바다낚시대회도 오는 10월 6일 전국의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해 진도군 의신면 접도 일원에서 갯바위 낚시로 열릴 예정이며,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2018년 상반기 총 8개를 개최했다.

충남·전북·전남 궁도대표 등을 비롯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남·여 럭비팀 등 100여명이 20일 동안 진도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체육지원담당 관계자는 “진도군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전국 규모의 대회를 유치하고 있다”며 “전국규모대회 지속적인 유치로 스포츠의 메카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 메카 진도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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