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엄양섭)와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종철)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기차여행을 떠나는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차여행은 익산신동지역아동센터와 예손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진행요원 등 총 31명이 참여하였으며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지역 아동센터는 15일 익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홍성역에 도착, 문화체험활동으로 전통옹기 제작, 피자와 치즈만들기, 한용운 생가 등을 방문하는 지역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코레일전북본부의 기차여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곳곳의 명소들을 나들이나 여행이 어려운 분들과 함께 동행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종철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기존의 자원봉사 개념에 즐거움과 재미, 행복의 개념을 더해 코레일만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을 마련, 더 많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까이 가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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